가격 위치 모두 만족스러운 하코다테 고쿠사이 호텔
하코다테 고쿠사이 호텔은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와 하코다테역 중간에 있으며 두 곳 모두 도보 3분 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적당히 걸어 다니며 여행하기 좋다. 1박 10만원 수준에 컨디션도 좋고 본관, 동관, 서관 3개의 건물이 있어 객실도 많고 바다가 보이는 대욕장까지 있어 깐깐한 한국사람의 니즈를 만족시켜주는 하코다테 호텔이다.
결혼식장으로 이용되는 곳이라 로비도 웅장하고 멋지다. 레스토랑도 6개나 있어 근사한 저녁을 해결 할 수도 있다.
객실
스탠다드 객실 크기는 동관(28제곱미터), 본관(27제곱미터), 서관(19제곱미터) 순서로 서관을 제외하면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이 쾌적한 스테이를 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객실이 가장 큰 동관 패밀리룸을 추천하며 미취학 아동은 동반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일본 곁잠 호텔 찾는 방법
객실 타입이 워낙 많다 보니 나처럼 무조건 저렴한게 최고다 생각하지 않는다면 객실 고르는 재미도 있다. 객실 타입 더보기
조식은 필수
다른 도시는 동의 할 수 없지만 홋카이도에서 호텔 조식은 필수다. 해산물과 유제품이 유명한 곳이다 보니 조식 메뉴에서 다른 호텔에서 볼 수 없는 메뉴가 많이 있다. 밖에서 2~3000엔 정도 줘야 먹는 카이센동도 취향에 맞게 토핑을 얹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호텔에서는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 많은데 하코다테 고쿠사이 호텔 조식에서는 하코다테 라멘인 시오(소금)라멘을 즐길 수 있다. 이름은 소금라멘이지만 짜지 않고 담백하다. 삿포로 미소(된장)라멘보다 훨씬 맛있다.
이 곳 말고 다른 하코다테를 몇 개 더 추천하면 하코다테역 바로 앞에 있는 JR Inn 하코다테, 4개의 실내탕과 바다를 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라비스타 하코다테 베이를 추천한다.
라비스타 하코다테 베이가 고쿠사이 호텔 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으면 무조건 라비스타를, 다른 호텔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 된다면 JR Inn 하코다테 호텔이 대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