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에티켓
우리는 국내외 여행이나 출장,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이유로 호텔을 찾습니다. 호텔 등급이 높을수록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호텔은 등급과 상관없이 항상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만큼 투숙객 역시 좋!은! 손님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호텔에 머무는 동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자격은 있지만 반대로 좋은 고객이 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그럼 좋은 손님은 어떤 손님일까요? 팁을 많이 줘야 할까요? 아니면 본인이 머문 방청소를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좋은 투숙객이 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호텔 에티켓을 알아보겠습니다.
소음 금지
층간소음 및 벽간소음은 우리 일상에서만 있는게 아닙니다. 호텔에서 역시 경험할 수 있는 일 입니다. 호텔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소음 발생을 최소화 해여 합니다. 객실에 머물때는 TV볼륨을 크게 하지 않습니다. 음악을 크게 틀거나 아이가 소리지르며 떠드는걸 방지해야 합니다. 아기 울음소리는 어떻게 하나요? 당신이 호텔에 머물면서 갓난아이 울음소리를 들을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갑질 금지
요즘은 고객센터에 전화연결을 할 때 나오는 멘트중 ‘상담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갑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라는 말로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호텔 직원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호텔 직원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고 말과 행동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만약 호텔 측이 실수를 해 불만을 표시할 수는 있지만 이 때도 정중하고 예의있게 행동을 해야 합니다. 화를 낸다고 일이 빨리 처리되지 않으니까요.
내 것처럼
호텔 에티켓 중 가장 쉽지만 안지키는게 바로 호텔 물건을 내 것이 아니니까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건 초등학생들도 알만한 수준인데 말이죠. TV리모콘이나 드라이기, 심지어 커피포트를 가져 가는 사람도 있고 가구나 욕식을 훼손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보증금을 맡겨야 입실이 가능한 호텔도 있고 카드 결제를 통해 벌금을 물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텔은 내 집이 아님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방정리
퇴실을 할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 수건이나 가운등을 아무렇게나 던져두고 나오던가 이불이나 베개를 침대에 두지 않고 바닥에 두고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를 요청해두고 바닥에 캐리어를 펼쳐준다던가 옷가지를 침대에 펼쳐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외국에 나가서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청소를 요청했다면 적어도 청소하기 쉽게 다니기 어렵지 않게 해두는 것도 호텔 에티켓 중 하나입니다. 특히 1박 이상 머무는 경우 꼭 지켜야 합니다.
조식 진상
호텔 조식 서비스를 이용할때도 호텔 에티켓이 필요 합니다. 실내화를 신고 오는 사람도 있고 가운을 입고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치 호텔을 자기 집처럼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 뿐만 아니라 빵이나 잼, 버터등을 주머니에 넣어 가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가방을 옆에 두고 계속 퍼 나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제발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체크인아웃
호텔 체크인아웃도 막무가내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체크인을 원하는 사람, 늦은 체크아웃을 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만약 호텔 멤버십 등급이 높다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비용이 발생됩니다. 이럴 경우 볼멘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만약 일찍 도착할 예정이라면 미리 호텔에 전화해 문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방이 준비돼 일찍 체크인이 가능한 경우 호텔에서 안내를 해줍니다. 만약 이런게 싫다면 호텔 멤버십 등급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적당한 팁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외국호텔의 경우 팁을 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처음 가는 나라, 처음 가는 호텔이라면 적당한 팁은 호텔 서비스를 좀 더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행에 대한 도움 역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예약, 청소,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 됐을때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
좋은 투숙객이 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비상식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혀를 내두를 정도로 몰상식한 사람들을 많이 마주쳐 봤습니다. 이런 행동으로 나라 망신 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특히 중국사람의 경우 나 중국사람이오 티 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중국사람으로 오해받지 않게 호텔 에티켓 지켜가며 머무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