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공항
창이공항은 아시아에선 인천공항과 일본 하네다 공항 등과 함께 스카이트랙스 선정 매년 5등급을 받는 싱가포르 국제공항 입니다. 창이 공항이 다른 공항과 다른 점이라면 공항은 비행기를 타러 가는 곳이 아니고 놀러 갈 수도 있는 곳이라는 점 입니다. 여권이랑 항공권이 없어도 목적지가 없어도 공항에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장거리 여행에서 창이공항을 경유 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창이공항에서 수 있는 것들을 모아 봤습니다.
Rain Vor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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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공항에서는 돔 모양 지붕에서 40m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실내 인공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자연 친화적으로 만든 폭포라 더 눈길이 갑니다. 폭포에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잠깐 설명하면 위에서 떨어지는 물이 지하 3층 집수 구역으로 모이고 탱크가 가득 차면 다시 파이프와 펌프를 향해 다시 위로 올라가 아래로 내려 오게 되는 원리 입니다. 밤에는 라이트 사운드 쇼도 열리니 창이공항에 밤에 도착한다면 꼭 한 번 즐겨보길 바랍니다.
- 영업시간
- 월-일 : 11:00 ~ 22:00
- 라이트 사운드쇼
- 월-목 : 20:00, 21:00
- 금-일 – 20:00, 21:00, 22:00
- 월별로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음.
Manulife Sky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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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공항에서 방방을 탈 수 있을거라 생각 했을까? 공항 위를 날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 거대한 트램폴린은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무조건 갈 수 밖에 없는 곳 입니다. 걷는 곳과 뛰는 곳 두군데로 나눠져 있으며 티켓 요금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 티켓 하나로 캐노피 공원까지 입장이 가능 합니다.
- 이용요금
- 성인 22 SGD
- 어린이/노인 – 16SGD
Canop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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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공항 내에 있는 캐노피 파크는 수 많은 녹지와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모양을 한 토피어리가 인상 적이며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 다른 공항에서는 볼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을 선사 합니다.
Discovery Sl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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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슬라이드는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탈 수 있는 미크럼틀로 거대한 예술 조형물이며 놀이시설 입니다. 튜브 형태로 되어 있는 미끄럼틀과 일반적인 형태의 미끄럼틀이 각각 두 개씩 붙어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굳이 미끄럼틀을 타지 않더라도 미끄럼틀에 조성되어 있는 6.5미터 높이의 전망대에서 실내 폭포와 정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Foggy Bowls
습기를 이용하여 만든 이 곳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 입니다. 바닥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면 아이들은 구름 속을 걷는 것처럼 뛰어 다니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무료관광
창이공항 장시간 경유해야 한다면 무료 관광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기 시간이 최소 6시간 이상이라면 충분히 이용해 볼만 한 가치가 있습니다. 창이공항에서 주관하는 이 시티 투어는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헤리티지 투어와 시티 사이트 투어 두가지 컨셉으로 진행됩니다.
라운지
창이 공항 라운지는 터미널 별로 나눠져 있으며 아래 링크에서 각 터미널 별 라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