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방콕 여행에서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방콕 야시장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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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드페어
코로나 전에는 랏차다 롯파이 야시장이라고 인스타그램에서 한 참 핫했던 곳 입니다. 이름은 몰라도 사진은 한 번쯤 봤을 그런 곳이죠.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찾지 못하게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문을 닫게 되었고 현재는 근처에 조드페어(Jodd Fairs Market)라는 이름으로 다시 오픈해 기존 롯파이 야시장에 있던 가게들이 많이 와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접근성이 좋아 방콕 여행을 간다면 꼭 한 번 가보길 바랍니다. 팔람까오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 합니다. 구글 표기는 쩟 페어 입니다. 지도를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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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주말시장
많은 사람들이 짜뚜짝 시장을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름부터 주말 시장이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이면 수십만 관광객이 찾는 이 시장은 금요일 밤에도 영업을 하는 곳들이 있어 사람이 많은 주말을 피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금요일 야시장은 PM8~10시 사이가 가장 활발하며 12시쯤 대부분 가게들이 문을 닫습니다. 시장 규모가 크다 보니 한 낮에 돌아다닌 것보다 사람 없는 금요일 선선하게 방콕 야시장을 즐기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MRT 이용시 짜뚜짝 공원 역 1번 출구, BTS 이용시 모칫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짜뚜짝 주말시장 2번 게이트와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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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나카린 야시장
우리에겐 딸랏 롯파이1 로 더 알려진 스리나카린 야시장 입니다. 없어지기 전 랏차다 롯파이 야시장은 정말 먹을게 많은 방콕 야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쇼핑할 곳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 이었죠. 만약 쇼핑을 위한 방콕 야시장을 찾는다면 스리나카린 야시장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이 곳은 빈티지 소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으며 다른 시장과 달리 사람 사이를 비집고 다녀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규모가 크고 여유롭습니다. 독특한 소품이나 스리나카린 야시장, 난 맛있는거 먹는게 중요하다면 조드페어 방콕 야시장을 추천 합니다. 단, 근처에 BTS나 MRT역이 없어 불편하다는 점! 딸랏 롯파이2는 폐점 했습니다.
창추이 마켓
오픈 했을 당시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그 땐 비행기가 있는 그냥 독특한 컨셉이구나 말고 다른건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은 방콕 야시장으로 핫해지고 있나 봅니다. 이 곳은 다른 곳들과 달리 예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많은 현지 예술가들이 모두 재 사용된 재료로 만들어진 그들의 매혹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장추이마켓은 11시부터 21시까지 영업하는 무알코올 그린존과 16시부터 23시 30분까지 영업하는 나이트존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여긴 근처에 역이 없어 택시 타고 가야 합니다. 교통비를 생각하면 굳이 가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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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렁옹앙 스트리트
최근 방콕에서 가장 핫한 곳이라면 크렁옹앙 스트리트 입니다. 주말에만 열리는 야시장이며 수로가 있어 카약도 탈 수 있고 다양한 그래피티 벽화가 많아 거리 예술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중독자라면 무조건 가봐야 하는 곳 입니다. 방콕 최고 맛집 팁싸마이에서 약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밥 먹고 소화 시킬겸 천천히 걸으면 땀 범벅 될 수도 있으니 택시를 타고 가던가 툭툭을 이용해 가길 바랍니다. 조만간 여행이 조금 더 자유로워지면 인스타그램에 핫플이 어쩌니 하고 많이 올라 올 예정 입니다. 방콕 여행을 준비중 이면 충분히 다녀올만한 가치가 있는 곳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