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도쿄역, 우에노역 등 도쿄 주요역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도쿄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각각의 소요시간과 비용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NEX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로 가는 첫 번째 방법은 나리타 익스프레스 일명 NEX 입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 시부야역, 신주쿠역 등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편도 약 90분이 소요되며 비용은 편도 3,245엔 왕복일 경우 4,070엔 입니다.
유효기간은 14일이며 나리타공항 지하 JR티켓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요금 3,245엔(편도)
- 이동시간 약 53분
- 배차시간 30~50분
스카이라이너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로 가는 두 번째 방법은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닛포리역에서 하차한 뒤 JR야마노테선 으로 환승하여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미리 예약하면 약 10% 이상 할인된 22,000 정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승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배차 간격이 나리타 익스프레스보다 짧고 요금이 조금 더 저렴 합니다. 스카이라이너 시간표 확인
- 요금 2,500엔
- 이동시간 약 40분
- 배차간격 20~40분
케이세이 본선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로 가는 세 번째 방법은 케이세이 본선 입니다. 도쿄와 나리타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로 이동하는 방법 입니다. 공항에서 케이세이 본선을 타고 닛포리 역까지 이동한 다음 JR 야마노테 선으로 환승하여 도심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시간이 많이 걸려 별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 요금 1100엔
- 이동시간 약 90분
- 배차시간 짧음
리무진 버스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로 가는 네 번째 방은 리무진 버스 입니다. 신주쿠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는 나리타 공항에서 15~20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편도 여행은 약 105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3200엔입니다. 또한, 신주쿠 지역의 여러 주요 호텔로 가는 직행 리무진 버스가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왕복 4500엔짜리 티켓도 있습니다.
- 요금 3200엔 (왕복 4500엔)
- 이동시간 약 100분
- 이용하는 회사마다 다를 수 있음
위 리무진은 가격이 비싸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 도쿄 등으로 가는 1,300엔짜리 버스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1,000엔이었는데 요금이 300엔 올랐습니다. 나리타공항 각 터미널 내의 매표소(Low Cost Bus Tickets)에서 시간이 지정된 승차권을 구매하고 탑승하면 됩니다. 자유석이라 편한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막차는 23:20분 입니다.
1300엔 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해보세요.
쾌속 소부선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로 가는 다섯 번째는 쾌속 소부선 입니다. 나리타 공항과 도쿄역 및 요코하마 를 연결하는 NEX의 대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NEX보다 저렴하지만 좌석 예약이 불가능하고 출퇴근 시간에 이용 한다면 지옥을 맛볼수 도 있습니다.
- 요금 1300엔
- 이동시간 약 85분
- 배차시간 60분
미리 정하면 편해
공항에 도착해 우왕좌왕하지 말고 출발 전 도심까지 가는 이동 수단을 한두개 정도 정해두길 바랍니다. 뭘 탈까 고민하다 놓치고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만 늘어날 수 있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로 가장 빠른 방법은 NEX와 스카이라이너이며 가장 싼 방법은 게이세이 본선을 이용하는 겁니다. 도쿄 내 최종 목적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내가 타려고 하는게 도쿄 어디까지 가나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우에노역이 최종 목적지인데 굳이 비싼 둔 주고 NEX를 이용할 필요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