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의 가을은 겨울만큼 유명하지 않지만 삿포로 근교 조잔케이는 단풍 버스 투어가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여행객이라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 보다 저렴한 버스투어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게 경제적이고 피로도도 적다. 그래서 10월 홋카이도를 찾는 다면 조잔케이 단풍 버스 투어를 추천한다.

2025년 조잔케이 단풍 버스 투어
가을 단풍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삿포로 인근의 조잔케이이다. 조잔케이는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청정한 자연 속에서 절정을 맞이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의 다섯 주요 단풍 포인트가 특별히 선정되어 소개되는데, 2025년에도 이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버스와 곤돌라가 운행된다. 덕분에 차량이 없는 여행객이나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이들도 가볍게 찾아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조잔케이 단풍 버스 투어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계곡과 호수, 숲길 등 서로 다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단풍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부 노선은 가이드가 동행해 단풍의 매력과 지역 이야기를 곁들여주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한층 깊이 있게 조잔케이의 가을을 체험할 수 있다. 겨울에 간다면 갓파라이너를 타고 당일온천도 즐길 수 있다.

운행 기간 및 주요 노선
이번 투어는 2025년 10월 1일(수)부터 10월 31일(금)까지 진행된다. 노선별로 종료일이 다르니 일정을 계획할 때 반드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단풍 갓파 버스 -10월 21일(화)까지 운행, 정산계 주요 단풍 포인트를 연결
- 호헤이쿄 댐 라이너 -10월 26일(일)까지 운행, 호수와 단풍 절경을 동시에 감상 가능
- 단풍 곤돌라 라이너 – 10월 19일(일)까지 운행,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압도적 전망 제공
- 오쿠 조잔케이 카무이의 숲 무료 셔틀버스 – 10월 31일(금)까지 운행, 숲 산책과 단풍 감상 모두 가능
- 갓파 라이너호 -10월 21일(화)까지 운행,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정산계 접근 버스
각 버스는 서로 다른 단풍 명소로 향하므로, 일정에 따라 한두 가지 노선을 조합해 즐기면 효율적인 단풍 여행이 된다.
이용 요금 및 탑승 장소
- 단풍 갓파 버스 -1좌석 700엔
- 호헤이쿄 댐 라이너 -왕복권 1,000엔(대인·소인 동일 요금, 미취학 아동 무료)
- 단풍 곤돌라 라이너 – 왕복권 대인 1,500엔 / 초등학생 800엔 (미취학 아동 무료)
- 오쿠정산계 카무이의 숲 셔틀버스 – 무료
- 갓파 라이너호 – 1좌석 700엔 (대인·소인 동일 요금)
합리적인 가격에 운영되며, 일부는 무료 셔틀까지 제공되어 여행객의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호헤이쿄 댐과 곤돌라 라이너는 단풍과 웅장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각 버스는 예약이 아닌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9시 15분부터 2시간마다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4번(11시 15분, 13시 15분, 15시 15분) 운행한다.
여행 팁
조잔케이 단풍은 삿포로 시내보다 시기가 조금 빨라 10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절정이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날이 많으니, 오전보다는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낮 시간대에 방문하면 색감이 더욱 선명하다. 또한 정산계는 온천 지역으로도 유명하니, 버스 투어를 마친 뒤 현지 온천에 들러 피로를 풀면 가을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함께보면 좋은 삿포로 근교 단풍 축제
이와 함께 가을 홋카이도에 간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단풍 명소도 3곳 함께 소개한다.
나카지마공원 단풍 라이트업
삿포로 도심 속 나카지마공원은 은행나무와 일본정원으로 둘러싸인 단풍 명소다. 가을철에는 공원 곳곳이 라이트업되어 은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일본정원의 전통 건축과 어우러진 불빛은 마치 영화 속 장면과 같다. 전통 예능 카페와 가을 디저트 페어가 함께 열려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최 기간은 10월 24일~11월 3일이다.
타키노 단풍 축제
삿포로의 타키노스즈란공원에서 열리는 타키노 단풍 축제는 자연이 빚어낸 포토스팟이 가득하다. 코키아, 다알리아, 붉은 단풍길 등 다채로운 식물이 가을을 물들이며, 가족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이다. 체험 프로그램과 계절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개최 기간은 10월 4일~26일이다.
북해도 박물관 라이트업
삿포로에 위치한 홋카이도 박물관은 가을이 되면 단풍에 둘러싸인 전통 건축물이 라이트업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통 음식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되며, 마사카리 호박 스프와 일본 과자를 맛보며 산책할 수 있다. 개최 기간은 10월 11일~13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