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부터 대폭 오르는 교토 숙박세

3월부터 오르는 교토 숙박세

교토 숙박세는 교토를 방문해 숙박하는 모든 여행자가 부담하는 지방세 제도이다. 교토시는 관광객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환경, 도시 인프라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교토 숙박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2018년 10월부터 시행되었으며, 2026년 3월 1일부터 세율이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교토 숙박세는 텔이나 고급 료칸뿐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민박, 간이 숙소 등 숙박 형태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과세 기준은 1인 1박 기준이며, 숙박 요금에 포함된 순수 숙박료와 서비스료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조식이나 석식 등 식사 비용과 일본 소비세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일부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는 이미 숙박세가 포함된 금액으로 표시되는 경우도 있어, 체크인 시 실제 부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2026년부터 적용되는 교토시 숙박세의 가장 큰 변화는 세율 구조이다. 기존에는 3단계로 단순하게 구분되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5단계로 세분화되며 고가 숙박시설 이용객의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 이는 럭셔리 호텔과 고급 료칸 이용이 늘어나는 최근 교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교토 숙박세 세율은 다음과 같다.

1인 1박 숙박요금숙박세
6,000엔 미만200엔
6,000엔 이상 ~ 20,000엔 미만400엔
20,000엔 이상 ~ 50,000엔 미만1,000엔
50,000엔 이상 ~ 100,000엔 미만4,000엔
100,000엔 이상10,000엔
교토 숙박세

예를 들어 1박 요금이 18,000엔인 호텔에 숙박할 경우 1인당 400엔의 숙박세가 부과되며, 1박 12만 엔 수준의 고급 료칸을 이용하면 1인당 10,000엔의 교토시 숙박세를 부담하게 된다.

가족 단위나 장기 체류 여행자의 경우 총 숙박 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어 사전 예산 계산이 필요하다.

교토시는 숙박세로 확보한 재원을 관광지 환경 정비, 대중교통 개선, 문화재 보호, 오버투어리즘 대응 정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교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숙소 선택 단계에서부터 교토시 숙박세를 포함한 실제 체감 비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26년 이후에는 고급 숙소일수록 숙박세 비중이 커지므로 예약 전 세율 적용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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