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아룬
방콕에는 많이 알려진 사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사원이라면 왓아룬 입니다.
이 상징적인 랜드마크는 차오프라야 강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 때 사원에 점등이 되는 순간은 아마 방콕에서 가장 로맨틱하고 경이롭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새벽사원이라고도 불리는 왓아룬은 건축 양식도 매우 독특하여 방콕에서 꼭 봐야 할 곳 중 하나라 태국 건축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직접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장료 100바트)
왓아룬 언제 봐야 좋을까?
누가 뭐래도 이건 일몰 시간에 보는 왓아룬 입니다. 해가 사원 바로 뒤에서 지면 왓아룬의 장엄한 건축물의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 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원 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장소를 찾으려면 일몰 시간 최소 1시간 전에 차오프라야 강 동쪽. 즉, 건너편에 도착해야 합니다 .
일몰 때에는 이 지역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미리 자리를 선점하는 게 중요 합니다. 근처 식당이나 호텔에서도 볼 수 있지만 큰 비용을 내지 않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왓아룬 어디에서 볼까?
레스토랑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면 카페를 추천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ViVi The Coffee Place 입니다.
값비싼 레스토랑에서 많은 돈을 내지 말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왓아룬 야경을 즐기길 바랍니다.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2만원대에 코스요리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무료로 볼 수 있는 부두 입니다. 아직 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 다녀온 외국인 후기를 하나 옮겨 오면 다음과 같습니다.
Free perfect spot to watch sunset on wat Arun!
위 사진에 가는 길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환상적인 왓아룬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도 비슷한 곳 입니다. 촘아룬 레스토랑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일몰 시간에는 주차 되어 있는 차들이 없어 왓아룬 야경을 보기에 정말 좋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보려고 일부러 촘아룬을 예약한 적이 있는데 밖에 나오니 이런 숨은 명소가 있을 줄이야..
난 레스토랑이나 술집에서 보고 싶다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은 다음과 같은 곳을 추천 합니다.
무료로 즐겨도 좋고 식사를 하거나 칵테일 한 잔을 하면서 즐겨도 좋으니 방콕여행에서 왓아룬 일몰은 절대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3번째로 소개한 곳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