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야시장
방콕 야시장은 방콕여행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곳 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느낄 수 없는 분위기 때문에 방콕에 간다면 하루에 한 번은 꼭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 문을 닫고 얼마 전 새롭게 딸랏롯파이2가 오픈 했지만 현지인들은 이 곳이 아닌 인디마켓 다오카농을 더 많이 찾습니다.
다른 방콕 야시장들은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해서 그런지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이 곳은 현지인 비율이 절대적이라 가격 역시 저렴하고 일단 중국인이 안보여서 좋습니다.
다오카농 가는 법
방콕 야시장 다오카농은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수준이라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초대형 황금 불상이 있는 왓 빡남 사원(왓 빡남 파씨 짜런)을 구경하고 다오카농으로 향하는 루트 입니다.
아시아티크를 구경하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두 곳의 색깔이 비슷해 추천하진 않습니다.
이 곳에서는 영어로 되어 있는 메뉴판을 보기 힘듭니다. 그냥 미각과 후각에 집중해 감으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만 가격이 부담 없으니 주문 실패에 대한 걱정 따윈 없습니다.
엄청나게 큰 규모의 방콕 야시장은 아니지만 맛도 분위기도 좋고 방콕 젊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방콕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강추 하는 곳 입니다.
방콕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제법 유명한데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
숙소를 촘통 근처에 잡으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즐거운 방콕 여행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