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오사카 여행에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 중 하나 입니다.
짧은 일정이라면 오사카만 봐도 모자르겠지만 3박 4일 이상의 일정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 입니다.
그럼 오사카에서 나라까지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오사카에서 나라
오사카에서 나라까지 가는 방법은 다양하며 이 것 하나만 기억하고 있으면 됩니다.
JR 나라역에서 내리는 것 보다 긴테츠나라역에서 내리는 게 더 가깝다.
긴테츠나라역에서 나라공원까지는 450m정도 되지만 JR나라역에선 1.5km 정도 됩니다. 걷기엔 조금 먼거리 입니다.
그럼 오사카 주요 역에서 나라까지 가는 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메다역에서 나라
우메다역에서 출발할 경우 미도스지선을 타고 난바역에 하차 후 오사카 난바역까지 도보로 이동 긴테츠나라선으로 환승 후 긴테츠나라역까지 가면 됩니다. 약 51분 / 800엔
신오사카역에서 나라
신오사카역에서 출발할 경우 위와 동일하며 약 58분 / 850엔
난바역에서 나라
난바역에서 출발할 경우도 같습니다. 오사카 난바역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 긴테츠나라선을 탑승하면 됩니다. 41분 / 570엔
덴노지에서 나라
덴노지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덴노지역에서 오사카 순환선을 타고 쓰루하시역에 내려 긴테츠나라선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43분 / 630엔
교토에서 나라
교토에서 나라로 가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가장 빠른 바른 방법은 교토역에서 긴테츠 특급을 타고 가는 방법 입니다. 38분 소요 되며 1160엔 입니다.
가장 저렴한 방법은 긴테츠 교토선을 타고 야마토사이다이지 역에서 긴테츠 나라선으로 환승하면 됩니다. 50분 소요되며 비용은 640엔 입니다.
추천패스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3일권 – 나라를 포함해 교토, 고베까지 부지런히 다닐 계획이라면 추천 하는 패스 입니다. (할인받고 구매하기)
이 패스의 경우 연속 사용을 하지 않아도 되고(퐁당퐁당 사용 가능)간사이 주요 도시를 전부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범위가 넓어 추천 하는 패스 입니다. 단, 오사카 시내만 돌아 다닐 예정이라면 별로 입니다.
나라・이카루가 1day 티켓도 있습니다. 이 패스의 경우는 긴테츠 전철과 나라 교통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소 입장료 할인(단체요금 적용), 식당 비용 10% 정도 할인을 해줍니다. 만약 나라 공원 외에 더 많은 곳들을 다니고 싶다면 추천 합니다.
가격은 1850엔. Osaka Metro 안내 카운터 (신오사카·우메다·난바)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나라 액세스 티켓도 있습니다. 이건 간사이 공항에서 바로 나라로 가는 사람들을 위한 티켓으로 편도 및 왕복이 가능하며 편도의 경우 발권 당일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가격은 각각 1250엔, 2500엔. 왕복 티켓의 경우 발매 당월 또는 그다음 달 중 원하는 날짜에 사용 가능 합니다.
나라 가볼만한 곳
도다이지 – 약 15m 크기의 대불을 볼 수 있는 절.
고후쿠지 –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오층탑(50m)이 있음.
나라마치 – 에도시대와 메이지시대의 길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