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교통패스 이렇게 이용하세요. MY ROUTE 필수

후쿠오카 교통패스

후쿠오카는 다른 도시에 비해 비교적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이라 후쿠오카 교통패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후쿠오카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을 이동할 때에는 조금 고민을 할 수도 있겠지만 후쿠오카 내에서만 이동할 때는 이 글에서 소개하는 것만 있으면 충분 합니다. 2024년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까지

후쿠오카 공항은 일본에서 몇 안되는 시내와 인접한 공항으로 10분 내외로 도착하게 됩니다.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 가능하며 지하철은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 탑승해야 하며 버스는 국제선에도 출발 합니다. 요금은 버스로 하카타역까지는 270엔 텐진역까지 360엔이며 지하철은 260엔 입니다.

후쿠오카 교통패스

그린패스

후쿠오카는 다른 도시와 달리 지하철보다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게 더 편한 곳 입니다. 여러번 후쿠오카를 가봤지만 지하철을 타 본건 손에 꼽을 정도 같습니다. 그만큼 버스로 자유여행을 쉽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1회 탑승에 100엔이라 부담 없이 탔지만 현재 150엔으로 올랐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 교통패스 중 그린패스라 부르는 버스 1일 승차권은 부지런히 다니며 여행할 분들이라면 되도록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니시테츠 버스 터미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000엔 입니다. (2021년 7월 1일부터 종이권 패스100엔 인상)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때도 사용 가능 합니다.

마이루트

위에 소개한 그린패스의 경우 가격도 오르고 분실 위험도 있어 가장 추천하는 건 디지털 모바일 승차권 MY ROUTE 앱 내에서 후쿠오카 교통패스를 구매하는 걸 추천 합니다. 이 앱에서는 후쿠오카 버스를 6시간 / 24시간 패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성인 24시간 기준 성인 900엔, 소인 450엔 입니다.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무조건 이 앱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인 1명당 어린이 1명은 무료 탑승이 가능 합니다. 아동 나이 기준은 만 12세 입니다. 패스를 구매후 개시를 누르고 활성화 한 뒤 24시간까지 무료 입니다. 만약 오후 3시에 개시를 했다면 익일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일권이 아니고 24시간권이라 그렇습니다.

후쿠오카 교통패스

다자이후나 기타큐슈를 갈 분들도 MY ROUTE 앱 내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 합니다.

지하철 1일 패스

후쿠오카 교통패스 중 하나인 지하철 패스의 경우는 현재 2일권은 폐지되고 1일권만 이용 가능 합니다. 후쿠오카 지하철 전 노선을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640엔 공항에서도 살 수 있고 지하철역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구간 별로 요금이 발생하며 1구간 210엔 입니다. 3회 이상만 타면 아깝지 않은 패스 입니다. 처음 말한대로 생각보다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의 여행 동선을 확인하고 알맞게 구매 하길 바랍니다.

MY ROUTE
후쿠오카 NHK 방송국

투어리스트 시티패스

후쿠오카 교통패스중 관광객을 위한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도 있습니다. 이 패스의 경우는 버스, 기차, 지하철, 페리를 1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광 시설에서 입장료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패스 MY ROUTE 앱 내에서 구매 가능 합니다. 가격은 1,500엔이며 다자이후판은 1,820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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