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이 여행 상품 사이트에서 품절 상태 입니다. 커뮤니티 후기를 보면 현장에서 구매했다는 사람도 있지만 현지에서도 품절이라는 글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1일권으로도 충분하지만 2일권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여유롭게 관광명소를 둘러 볼 분들이겠죠?
주유패스 2일권을 대체할 만한 패스가 있는데 많이 모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바로 오사카 E-PASS 입니다.
오사카 E-PASS
오사카 E-PASS는 주유패스에서 1일 승차권 혜택만 빠진 패스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만큼 가격도 저렴 합니다. 주유패스 2일권과 한 번 비교해볼게요.
1일권의 경우 교통패스와 결합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드로 되어 있는 주유패스보다 QR코드로 되어 있어 일단 분실 위험이 적다는 점, 1일 승차권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700엔으로 어디서든 살 수 있어 대체 가능 하다는 점 입니다.
2일권이니까 총 300엔 더 E-PASS가 비싸네요. 하지만 주유패스로 입장이 불가한 시설도 E-PASS로는 가능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주유패스 2일권보다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료 입장 가능 시설
주유패스를 이용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E-PASS도 대부분 동일하며 주유패스로 입장이 불가한 레고랜드와 오사카휠도 E-PASS로는 가능 합니다.
오사카 성은 1일 승차권이 있으면 10% 할인 돼 540엔에 입장 가능해요. 오사카성을 난 무조건 가야 한다는 분들은 이렇게 이용하세요.
단, 오사카성(600엔)은 E-PASS로 불가능 합니다. 그 외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헵파이브. 츠텐가쿠, 돈보리 리버크루즈, 주택박물관 등은 전부 무료 입장 가능
E-PASS 구매
오사카 E-PASS는 클룩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일권은 오사카 주유패스처럼 1일 승차권과 함께 결합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2일권은 1일 승차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클룩 가입시 바로 사용 가능한 3,500원 쿠폰도 제공하니 구매할 때 함께 적용하여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이렇게 이용 하세요
주유패스 1일권을 이용해 부지런히 다녀 뽕 뽑을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여 👉 그대로 따라 하면 되고요 그 외에 다음과 같은 분들은 E-PASS를 사야 됩니다.
- 레고랜드를 가고 싶다.
- 난 카드, 지갑 분실을 잘한다.
- 오사카성을 가지 않아도 된다.
- 숙소가 우메다역 근처고 공중정원과 헵파이브만 갈거다. (교통비 SAVE)
주유패스 2일권 없어도 충분히 오사카 여행 알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유패스에 너무 목매지 마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2일권 못사 아쉬워 하길래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