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를 3,300엔으로 즐길 수 있는 삿포로 초밥 맛집

삿포로 초밥 맛집
니조시장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에서 유제품 만큼이나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가 바로 해산물 입니다. 여행객 입장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해산물 메뉴라면 단연 초밥이고요.

삿포로 초밥 맛집을 검색하면 대부분 회전 초밥집이나 스스키노에 있는 스시잔마이 정도 나오지만 가성비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신선도와 맛은 그닥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맛도 보장 할 수 있는 삿포로 초밥 맛집을 소개 합니다.

타케에 스시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삿포로 초밥 맛집 타케에 스시 입니다. 이 곳은 니조시장 안에 있는 곳으로 현지인은 물론 숨은 맛집을 찾아 다니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영업시간도 오전 7시~오후3시까지라 신선한 초밥을 즐기고 싶다면 오전 일찍 가는 걸 추천 합니다. 전 조식을 대신할 겸 호텔에서 눈 뜨자마자 다녀 왔습니다.

스스키노역에서 도보로 500미터 정도 되니 아침산책 겸 다녀와도 좋습니다.

메뉴

타케에 스시 메뉴는 단출 합니다. 오마카세, 특상, 카이센동 3개 입니다. 제가 다녀왔을 때보다 가격은 조금 올랐으면 현재 가격은 오마카세 3,300엔 특상 2,500엔, 카이센동 2,300엔 입니다.

타케에 스시 메뉴

외관

삿포로 초밥 맛집
간판을 보고 찾아가자

시장 내부에 있다보니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렵습니다. 만약 이 곳을 찾아갈 분들이라면 시장 안으로 들어가 생선이 그려져 있는 간판만 찾으면 됩니다. 참치 비슷하게 생긴 것 같습니다. 글 하단에 지도를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여 찾아가 보길 바랍니다.

오전 7시 30분 풍경

오전 7시 30분 풍경 입니다. 밤을 새 술을 먹고 해장으로 초밥을 먹으러 온 사람들 입니다. 역시 술 먹고 밥 먹는 건 만국 공통인가 봅니다.

참고로 이 지역은 해장으로 파르페를 먹습니다. 카페에서 파르페를 먹고 있는 현지인들은 지금 해장중 입니다 생각해도 됩니다.

삿포로 초밥 맛집
초밥은 손으로

자리가 없어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집어 먹는 것도 인상적 입니다. 그래서 저도 먹을 때 일부러 따라해 봤습니다.

타케에 스시

수많은 명함과 각국의 지폐를 보면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

삿포로 초밥 맛집
오마카세

삿포로 초밥 맛집 타케에 스시 오마카세 구성 입니다. 오전 일찍 가서 그런지 서비스로 1개 더 줬습니다.

삿포로니까 가능한 3,300엔 오마카세 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일주일에 한 두번은 일부러 찾아갈 것 같습니다. 겹치는 메뉴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계란이 없어서 최고 입니다.

특상과 가격차이가 없으니 오마카세로 주문해 즐겨보길 바랍니다. 카이센동 같은 경우는 그 날 있는 재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런 신선한 초밥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니 삿포로에 사는 사람들이 괜히 부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활기찬 오전 시장 모습도 구경하고 든든하게 배도 채울 수 있으니 삿포로 초밥 맛집을 찾는다면 한 번 꼭 방문해 보길 바랍니다.

타케에 스시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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