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에서 한 번쯤 가볼 만한 나바나노사토 가는 법과 입장료, 이용할 만한 패스를 소개 합니다. 나고야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는 분들, 꽃과 일루미네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나바나노사토
나바나노사토는 미에현에 속한 곳이지만 나고야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나고야 여행에서 많이 찾는 곳 입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고 일본에서 최대 규모의 온실베고니아 가든, 빛의 터널, 시즌 별로 다양한 일루미네이션 LED 쇼, 온천 등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가는 방법
긴테츠나고야역에서 긴테츠나가시마역까지 이동한 후 버스를 타고 나바나노사토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편도 630엔.
입장료 및 운영시간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며 그 외에는 2,500엔이며 나바나노사토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엔 쿠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쿠폰으로 음식이나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월 ~ 목 – 10:00 ~ 21:00
금 ~ 일 – 10:00 ~ 22:00
계절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하며 월별 영업시간 확인은 여기에서 하세요.
추천 패스
나고야에서 갈 때에는 패스를 이용해 가는 것이 조금 더 경제적 입니다.
긴테츠선 및 버스 왕복 승차권 +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는 세트권이 있으며 가격은 3,500엔 입니다. 개별 구매 하는 것 보다 260엔 더 저렴 합니다.
긴테츠 나고야역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편의에서 판다는 글도 종종 보이는데 편의점에서는 나바나노사토 입장권만 판매 합니다.
베고니아 가든
약 9,000㎡ 규모의 온실에서 1년 내내 만개한 베고니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모은 수백종의 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별도 입장료 1,000엔이 발생 됩니다.
추가로 요금을 내야 돼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생각보다 사진 포인트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 돈이 아깝진 않습니다.
빛의 터널
나바나노사토는 꽃으로도 유명 하지만 이 곳의 백미는 일루미네이션 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일제히 아름다운 빛으로 물듭니다.
100m 빛의 터널은 색”(노랑, 빨강, 녹색 등 )으로 계절의 변화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200m의 빛의 터널은 꽃잎 모양의 소켓에서 부드러운 빛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일루미네이션
나바나노사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큰 파노라마 테마 지역 입니다. 이 곳에서는 세계 최고봉의 프로그래밍 기술과 최신 LED 장치로 상상을 초월한 다이나믹한 빛의 세계를 연출하는 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이 메인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23년 5월 31일까지는 천공의 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걸 보기 위해서라도 해 가지고 가야 됩니다. 상상 이상으로 놀랍습니다. 일루미네이션 점등 시간 여기에서 확인 하세요.
그 외에 수상 일루미네이션, 꽃과 나무를 테마로 한 일루미네이션이 계절 별로 열립니다.
나고야 근교 지역 여행을 위해 단순히 거쳐 가는 도시로 여기는 분들이 많지만 생각보다 볼 게 많습니다.
비록 이 곳은 나고야에 속한 곳이 아니지만 나고야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니 여행에서 특별한 밤을 만들고 싶다면 방문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