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에서 간사이공항 가는 방법,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난바에서 간사이공항
라피트를 한국에서 미리 구매했다면 난카이 티켓 창구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면 되고 공항급행은 티켓 발권기에서 930엔짜리 구매하면 됩니다.
라피트 티켓 역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만 클룩에서 미리 구매하는 게 약 20% 저렴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룩 라피트 바로가기
라피트 티켓은 가장 빠른 2개의 시간을 안내 해주며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보통 오전 시간대에는 한시간에 한 대, 오후에는 두 대가 있습니다.
왕복으로 구매했을 경우 간사이 공항으로 돌아오는 티켓은 공항이 아닌 난바역, 신이마미야역, 텐가차야역에서 교환해야 합니다. 간사이공항역에서 미리 받을 수 없습니다.
플랫폼에 내려가면 라피트 열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념 사진 한 장 적당히 찍고 탑승하면 됩니다. 정시에 출발하니 늦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라피트는 전좌석 지정석이며 열차 내에 화장실도 있고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으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좌석 상단 및 객실 출입구 문 옆) 캐리어의 경우는 이 곳에서 보관하면 됩니다.
한글이나 영어로도 방송이 나와 어렵지 않게 원하는 목적지에 내릴 수 있습니다.
난바에서 간사이공항
난바역에서 공항에서 했던 것처럼 미리 구매한 바우처(QR코드)를 제시 후 실물로 교환 받습니다. 교환은 3층 티켓 카운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난카이난바역에서 라피트는 9번 플랫폼, 공항급행은 5,6번 플랫폼에서 출발 합니다. 위 사진처럼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공항급행을 이용한다면 동일하게 930엔짜리 티켓을 구입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
라피트를 타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지만 배차 시간이 길기 때문에 공항급행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나보다 늦게 도착한 사람이 공항급행을 타고 먼저 출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난바역으로 갈 땐 공항급행, 공항으로 갈 땐 라피트 이용을 추천 합니다. 귀국행 비행기 출발 두시간 전에 도착하면 여유롭게 출국수속, 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 면세점은 정말 규모도 작고 살게 별로 없어 시간도 오래 안걸립니다.
난바에서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티켓은 공항에서 교환할 수 없으니 이 것만 주의하면 헷갈리는 일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