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유패스 변경
4월 1일부터 오사카 주유패스 무료 시설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예전 블로그 후기를 참고하여 코스를 짜면 여행을 망칠수도 있으니 참고하여 계획해 보길 바랍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입장시간 변경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입장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주유패스로 18시전까지 입장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나 4월 1일부터는 16시로 변경되었습니다.
16시 이후에 방문할 경우 정상가에서 30% 할인 받게 되며 1,050엔 입니다.
레고랜드 입장 가능 요일 변경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오사카 무료입장이 기존에는 평일엔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만 월요일엔 이용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화~금 까지만 무료 입장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성수기에는 평일에도 입장이 불가 합니다. 아래는 무료 입장이 불가한 날짜 입니다.
- 4/29~5/8
- 7/15~8/31
- 9/15~18
- 9/30~10/9
- 11/23~27
- 12/1~4
- 12/8~11
- 12/15~18
- 12/22~2024년 1/8
무료 온천 없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이 없습니다. 기존에는 스미노에, 나니와노유 두 곳이 있었지만 4월1일부터 변경된 오사카 주유패스 무료 시설에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온천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소라니와 온천을 유료로 이용하거나 오사카 e-pass 무료 입장 시설에 새로 추가된 히나타노유 온천을 가야 합니다.
오사카 e-pass는 오사카 주유패스에서 1일 승차권이 제외된 패스로 QR코드를 제시하면 약 20개 이상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아진 뱃놀이 코스
기존에도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 가능한 배가 많았는데 4월 1일부터는 더 많아졌습니다. 배타러 오사카에 가는 느낌까지 듭니다.
- 나카노시마 리버크루즈
- 돈보리 리버크루즈
- 돈보리 리버재 재즈보트
- 원더 크루즈
-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 산타마리아 트와일라잇 크루즈
- 캡틴 라인
- 아쿠라 라이너
-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
- 요리미치 선셋 크루즈
- 고자부네 놀잇배
시즌에만 탈 수 있는 벚꽃 크루즈를 제외하더라도 10개나 있습니다. 예전에 몇 개 타봤지만 탑승 후 1분만 재밌지 금방 지루해 집니다. 이동까지 고려하면 굳이 이걸 타야하나 싶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돈보리 리버크루즈(도톤보리에 위치)를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추천 코스
앞으로는 기존보다 조금 더 계획적으로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해야 뽕 뽑을 수 있습니다. 부지런한 여행객이라면 다음과 같은 코스를 추천 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유패스를 이용해 가장 많이 찾는 시설 입니다.
- 오전에 돈보리 리버 크루즈 19시 이후 탑승 예약
-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1,000엔)
- 오사카성 천수각 (600엔)
- 고자부네 놀잇배 (1,500엔)
- 우메다공중정원 (1,500엔)
- 돈보리 리버크루즈 탑승 (1,200엔)
- 헵파이브 관람차 (600엔)
온전한 하루를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로 여행 한다면 오전에 돈버리 리버 크루즈를 예약하고 에비스쵸역으로 이동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타고 다니마치욘초메역으로 이동해 오사카성 방문, 우메다역으로 이동해 공중정원 구경하고 난바역으로 와서 리버크루즈를 타고 마무리 하면 될듯 합니다. 공중정원이나 츠텐카쿠의 경우는 최소 30분 이상 대기가 필요해 이런 시간까지도 여행 계획을 세우는게 좋습니다.
고자부네 놀잇배나 헵파이브는 생략해도 좋고요. 만약 헵파이브를 꼭 타야겠다면 공중정원 다음에 방문하면 동선이 꼬이지 않고 좋습니다.
금액을 같이 써 둔 이유는 최소 입장료 합이 2,000엔 이상이 돼야 주유패스를 구매하는 의미가 있지 그 이하라면 개별 구매가 저렴 합니다. 무조건 주유패스를 구매할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