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R 전국패스 가격 큰폭으로 인상 100만원 넘어

 JR 전국패스

JR 전국패스 가격이 약 50% 정도 인상 됩니다. JR패스는 일본을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동안 일본 각지를 신칸센 등 JR이 운영하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 입니다.

변경된 가격 (보통)

구분기존변경 후
7일권29,650엔(33,610엔)50,000엔
14일권47,250엔(52,960엔)80,000엔
21일권60,450엔(66,200엔)100,000엔
가로 안의 가격은 공식 사이트 가격

기존 JR 전국패스 보통칸(2등급)의 경우 한국에서 미리 구입할 경우 정가보다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0월 이후 위와 같이 큰폭으로 가격이 인상 됩니다.

변경된 가격 (그린)

구분기존변경 후
7일권39,600엔(44,810엔)70,000엔
14일권64,120엔(72,310엔)110,000엔
21일권83,3390엔(91,670엔)140,000엔
가로 안의 가격은 공식 사이트 가격

그린칸의 경우 인상율은 보통칸 객실보다 높습니다. (보통과 그린의 차이는 KTX 보통객실과 특실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노조미, 미즈호 이용 가능

가격 개정에 맞춰 지금까지 JR 전국패스로 이용할 수 없었던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의 노조미와 산요·규슈 신칸센의 미즈호에 대해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승차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미정)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

2023년 10월 가격인상과 더불어 오프라인 구매는 불가하고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JR 전국패스로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격 인상 전 미리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클룩에서 JR전국패스 구매하기

JR패스 구매(지류 교환권) 후 90일 이내에 현지에서 실물권으로 교환, 30일 이내에 사용하면 됩니다.

10월 가격 인상 예정(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라고 하니 10월 초에 구매하면 2024년 1월에도 인상 전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환율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패스 가격이 100만원이 넘으니 관광객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