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적인 고베 호텔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고베 호텔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고베 호텔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바다로 돌출된 고베 항구의 중앙 둑 끝에 떠 있는 리조트 호텔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의 외관은 바다와 배에 익숙한 새로운 워터프론트를 컨셉으로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하얀 파도의 이미지와 함께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고베의 상징인 고베 포트 타워와 고베 해양 박물관과 함께 삼위일체를 고려하여 완만한 곡선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계산된 독특한 형태로 고베항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호텔까지 차로 약 10분, 신고베역에서는 약 15분 정도 소요 됩니다. 호텔 무료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호텔을 예약했다면 셔틀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산노미야역은 동쪽 출구 개찰구를 나와 민트 고베1층 산노미야 버스 터미널 8번 승강장에서 출발하고 신고베역은 개찰구를 나와 왼쪽 대각선 전방 에 있는 1층 버스 승강장에서 출발 합니다. 산노미야역에서는 매일, 신고베역은 토, 일, 공휴일에만 운영 합니다.

만약 간사이 공항에서 바로 갈 분들이라면 쾌속 셔틀을 타고 500엔에 고베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북쪽 뷰

객실

객실 타입은 다른 여느 호텔과 비슷하지만 이 곳은 호텔 위치 때문인지 동서남북 뷰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동쪽 뷰는 포트 아일랜드, 고베 대교, 메리켄 공원, 서쪽뷰는 대관람차 조명과 항구의 야경을 즐길 수 있고 남쪽뷰는 포트 아일랜드와 고베 공항, 오사카 만을 볼 수 있으며 북쪽뷰는  고베 포트 타워가 있습니다. 고베 포트 타워, 해양 박물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서쪽과 북쪽이 가장 괜찮습니다.

트윈룸

객실은 약 6평 정도로 둘이서 지내기에 충분히 넓습니다.

넓은 발코니가 있어 휴양지에 온 느낌까지 듭니다. 비가와서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했지만 밤에는 고베 야경을 감상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야경을 위해 일부러 찾아도 괜찮은 고베 호텔 입니다. 낭만적인 호텔이라고나 할까요.

욕실은 큼직하고 대부분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 따로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2008년에 리모델링 되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조식은  3,500엔으로 매우 높은 편이라 먹지 않았습니다. 고베도 먹을 거라면 오사카 못지 않은 곳이라 밖에서 해결 했습니다. 참고로 고베는 일본 제일의 소고기인 고베규와 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도시 입니다.

고베 호텔

간사이 여행 대부분 오사카, 교토를 찾지만 고베도 충분히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는 사실. 오사카에서 한신투어리스트패스를 이용하면 왕복 5,000원도 안되는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고베를 좀 더 자세하게 보고 싶다면 고베 호텔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에 머물며 즐겨보길 바랍니다. 평일 기준 1박 10만원 수준이라 부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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