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천국, 배낭 여행자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는 태국 그 중에서 방콕은 맛있는 음식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맛있는 음식을 내가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 한 번쯤 해보기도 합니다. 이런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콕 쿠킹클래스가 있습니다.
방콕 쿠킹클래스
방콕 쿠킹클래스는 유명한 레스토랑에서도 배울 수 있고 호텔에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곳에서는 모든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 밀키트로 만드는 것 같아 그 재미가 좀 떨어지지만 실롬 타이 쿠킹 스쿨은 다릅니다.
먼저 현지 시장에서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쉐프와 함께 고릅니다. 여기서 어떤 것들이 신선한 재료인지 고르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함께 쿠킹 스쿨로 돌아와 A부터Z 까지 직접 태국의 대표 음식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푸팟퐁커리나 똠양꿍, 팟타이 등. 보통 4~5개의 요리를 배우며 만든 음식을 먹으며 마무리. 장을 보는 것까지 포함하면 약 4시간 정도로 오래 걸리는 것 같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 갑니다.
기본적인 향신료와 재료 손질은 직원 분들이 도와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 칼질을 못해도 상관 없습니다. 방콕 쿠킹클래스를 하기 전에 대부분 이 귀찮은 걸 왜 할까, 요리에 관심도 없는데 재미 있을까 싶다가도 막상 수업에 들어가면 가장 열심히 하고 만족도도 가장 높다는 사실.
방콕여행에서 가장 재미었던 시간이 뭐냐 물어보면 쿠킹클래스였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계량을 정확하게 해주기 때문에 내가 직접 만든거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맛도 좋습니다.
위생이 별로면 어쩌나 싶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쿠킹스쿨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업은 오전, 오후, 저녁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시장투어는 오전 수업에만 있습니다. 1인당 수업 비용은 4.5만원 정도 하며 레시피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일마다 만드는 음식이 다르니 확인하고 신청해도 좋습니다. 거부감이 없는 요리로 진행되니 요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해보길 바랍니다. 전 만족도 100%였습니다.
방콕 쿠킹클래스 실롬 타이 쿠킹 스쿨은 아래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