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메이 드리밍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이드 카페는 한국사람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소 입니다.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는 일본 대도시에서 대부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 오사카 메이 드리밍은 아키하바라에 본점을 둔 메이드 카페로 오사카에선 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매김하였으며 현지인, 관광객 할 것 없이 많은 사랑을 받는 곳 입니다.
메이드 카페 시스템
메이드 카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은 모에 시스템 입니다. 간단히 각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모에(萌え)
- 클래식(CLASSIC)
- 바(BAR)
모에
모에의 경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에모에 큥’의 모에 입니다. 음료에 마법을 걸어 주고,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거나 함께 게임을 하고 사진찍을 수 있는 오글거리지만 즐거운 방식. 낯가림이 심한 분도 메이드가 적극적으로 대해주기 때문에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클래식
클래식의 경우는 메이드가 긴 치마 복장을 하고 정중하게 식사 시중을 들어 주는 방식 입니다. 즐거움과는 거리가 멀고 차분한 분위기이며 기본적으로 메이드와 대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바
바의 경우는 메이드와 함께 술을 마시는 시스템. 토킹바, 걸스바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행동은 금물
먼저 메이드 카페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 가게를 방문하면 규칙에 대해 설명해 주지만 미리 알고가면 더욱 좋겠죠?
- 가게 안 메이드를 무단 촬영
- 큰 소리로 질문
- 메이드를 잡아두고반복적으로 질문
- 발을 목적의 질문을 되풀이하는 것
- 사적인 질문, 개인 정보 공유
- 가게 밖에서 기다리지 않기
- 개인 연락처 물어보기
- 메이드 만지는 행위 (옷도 포함)
- 만취 상태로 가게 방문
위치
오사카 메이 드리밍 메이드 카페는 난바점, 닛폰바시 오타로드점 총 두 곳이 있으며 난바점은 오사카 주방용품의 천국이라 불리는 도구야스지와 가깝고 닛폰바시 오타로드점은 덴덴타운과 가깝습니다.
난바점은 난카이난바역 E4출구, 닛폰바시 오타로드점은 에비스초역 1-B 출구로 나오면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가격
기본적으로 요금은 1시간 단위(880엔)로 계산되며 음료나 식사 등을 주문해야 합니다. 시간을 연장할 경우 연장 비용과 추가 주문 비용이 별도로 발생 됩니다. 즉, 혼자가서 음료 하나를 주문할 경우에 약 1500엔 정도 발생 합니다. (입장료+음료)
메이드와 기념촬영, 라이브 공연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 됩니다. 그래서 보통 쭈볏 거리며 음료만 마시는 것보다 한 시간에 모든걸 쏟아 부은 세트를 이용하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화 약 34,000원 정도. 개별로 이용할 때보다 저렴해 세트를 추천 합니다.
- 다과
- 좌석 예약 수수료
- 카페 1시간 이용
- 메이드와 기념 사진
- 내가 고른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줌
오사카 여행에서 특별한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오사카 메이 드리밍 메이드 카페에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