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라시키 가는 방법 어디서 가면 좋을까?

구라시키 가는 방법

구라시키

  오카야마현에 속해 있는 구라시키는 근대 서양 건축과 에도 시대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일본 소도시로 우리에겐 수로 양옆으로 즐비한 옛 일본 건물이 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유명 합니다. 돗토리현, 히로시마현이 있는 주고쿠 지역에 속해 있으며 일본 열도를 이루는 4개의 섬 중 가장 작은 시코쿠 바로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항공 인천-오카야마 직항 노선이 있어 편하게 갈 수 있었는데 현재는 운행을 하지 않고 있어 인접한 지역에서 구라시키까지 가야 합니다.

구라시키 가는 방법

구라시키 가는 방법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접한 곳까지 갈 수 있는 지역은 히로시마(제주항공), 다카마쓰(에어서울), 요나고(에어서울) 등이 있으며 후쿠오카나 오사카 등에서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구라시키

제주항공을 이용해 히로시마로 입국했다면 히로시마역에서 출발해 오카야마역을 거쳐 구라시키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 히로시마역 – 오카야마역 : 5610엔
  • 오카야마역 – 구라시키역 : 330엔

신칸센 배차 간격도 약 20분 정도로 짧으며 히로시마에서 오카야마까지 약 35분, 오카야마역에서 구라시키역까지 약 15분 정도 소요 됩니다.

패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을 함께 여행 한다면 JR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패스를 오사카, 교토, 고베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JR간사이 히로시마 패스를 이용하면 많이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두 패스 모두 5일권만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구라시키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구라시키까지 가는 방법도 위에 소개한 히로시마와 동일 합니다. 크게 하카타역 – 히로시마역 – 오카야마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편도 비용이 약 11000~13000엔이라 무조건 JR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패스를 사는게 이득 입니다.

다카마쓰에서 구라시키 가는 방법 마린라이너

다카마쓰에서 구라시키

다카마쓰에서 구라시키까지는 특급열차 마린열차를 이용해 오카야마역까지 간 다음 구라시키역까지 가게 됩니다.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1840엔 입니다. 비용이 저렴해 별도의 패스는 필요 없습니다. 다카마쓰에서 가는 방법이 가장 저렴 합니다.

요나고에서 구라시키

에어서울로 요나고로 입국해 구라시키도 함께 볼 예정이라면 요나고역에서 구라시키역까지 열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요금은 4,500엔 시간은 약 두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2000엔 이상 요금이 적게 드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늘어나 추천하지 않습니다. 요금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려 요나고와 구라시키를 함께 묵어 여행하는 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일본 도시에서 구라시키 가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소도시 노선들이 대부분 재개되어 다양한 루트로 일본여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 좋아하는 분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구라시키. 인아웃을 다르게 하고 패스 하나만 있으면 일주일 일정으로 5~6곳의 도시는 방문할 수 있습니다. 조금 힘들지만 남들 가는 뻔한 여행지 보다 훨씬 재밌고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일본여행이 처음이 아니라면 일본 소도시 여행도 한 번즐겨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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