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 체험형 명소 삿포로 여행 새로운 코스

삿포로 여행

겨울하면 떠오르는 일본 삿포로 여행. 홋카이도 전부를 보려면 한 달로도 부족하지만 삿포로 시내 위주로만 다닌다면 3박4일이면 충분하다. 대부분 비슷한 여행코스로 다니는데 올 여름 새롭게 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이 오픈해 새로운 코스가 하나 더 늘었다. 기존에는 체험형 박물관은 시로이코이비토 파크(白い恋人パーク)이 가장 유명했는데 이젠 로이스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을까 싶다.

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

신치토세공항은 먹을거리, 볼거리로 가득한데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로이스 초콜렛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젠 공항에서 뿐만 아니라 삿포로에서도 볼 수 있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2023년 8월 오픈한 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에서 말이다.

가는 방법

삿포로역에서 출발할 경우 가쿠엔도시(学園都市)선을 타고 로이스타운역(ロイズタウン駅)까지 간 다음 셔틀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 540엔이다. 역에서 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까지 약 500m라 셔틀버스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걸어가도 된다. 셔틀버스 시간표 확인

층별 안내

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은 3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로이스 타운 팩토리샵으로 200종류 이상의 초콜릿, 과자, 이곳 한정의 팜 투 바(farm to bar)초콜릿, 빵이나 소프트 아이스크림, 로이스타운역과 관련된 오리지날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먹을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다.

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
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


2층은 체험형 공간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초콜릿에 견과류와 과일 등 원하는대로 토핑을 올려 나만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체험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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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로이스 콜렉션 스트리트에서는 초콜릿에 세계 여러 초콜릿이 전시되어 있으며 역대 판매되었던 로이스 패키지 등을 볼 수 있다.


3층으로 계속 이어지는 체험존은 카카오 열매가 초콜릿이 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공장 견학, 게임 등을 통해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 및 운영시간

  • 운영시간 10:00~17:00까지 (마지막 입장 15:00)
  • 성인 – 1,200엔
  • 어린이(4세이상) – 500엔(3세 이하 무료)
  •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여기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로이스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고 한정판도 살 수 있고 나만의 초콜릿도 만들 수 있는 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무조건 가야하는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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