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도쿄 일루미네이션 명소 정리 도쿄 크리스마스 여행 가볼까?

도쿄 일루미네이션 명소

도쿄의 겨울은 우리나라처럼 매서운 추위는 없지만 11월부터 도시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일루미네이션 준비로 바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수십만개의 LED전와 함께 따뜻함까지 느낄 수 있는 도쿄 일루미네이션 명소를 소개 합니다. 올 겨울 도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빼놓지 말고 전부 즐기고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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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일루미네이션

롯폰기 케야키자카도리

구글 지도 썸네일도 겨울 일루미네이션일 정도로 도쿄 일루미네이션 명소로 유명한 롯폰기 케야키자카도리 입니다.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이 2023년도 개최 됩니다. 약 400미터의 은백색의 세계를 묘사한 LED 약 80만개가 점등 됩니다. 붉은 빛으로 빛나는 도쿄타워와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해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SNS 인증샷을 위해 찾기도 합니다. 겨울에 가장 낭만있는 도쿄 거리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케야키자카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는 12월 25일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도쿄 마루노우치

도쿄 마루노우치

350개가 넘는 가로수가 샴페인골드 색으로 반짝이는 도쿄 마루노우치.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도쿄 마루노 우치 지역 거리를 수놓은 일루미네이션은 길이 1.2km에 달하는 중심가인 마루노우치 거리를 중심으로 유라쿠초역에서 오테마치 사이 거리까지 350개가 넘는 가로수가 금빛으로 물듭니다. 130만개 가까이 되는 LED 전구는 마치 엘도라도에도 온 기분까지 느껴집니다. 올해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은 2024년 2월 18일까지 열립니다. 가는 방법


뿐만 아니라 마루노우치 마루 빌딩을 비롯해 마루노우치 지역에 있는 빌딩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루노우치 빌딩에서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위시에 영감을 받은 소원의 힘을 표현한 모뉴먼트가 전시되며 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명작 미녀와 야수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전시 됩니다.

에비스 가든

도쿄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는 높이 약 5m, 폭 약 3m, 크리스탈 8,500조각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대급 크기의 바카라 샹들리에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4년만에 광장에 높이 10m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부활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 합니다. 샴페인 골드를 기조로 한 약 10만개의 빛과 함께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특별한 겨울의 즐겨보길 바랍니다. 평일 밤이나 주말 및 공휴일에는 웨스틴 호텔 도쿄 근처에 푸드 트럭도 들어선다고 합니다.  2024년 1월 8일까지 볼 수 있으며 에비스역 동쪽 출구로 나오면 가장 가깝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

스카이트리 타운에서도 도쿄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메인 장소인 스카이 아레나에는 4미터 크기의 소라카라짱의 오브제 및 8미터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선보여 새로운 포토 스팟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2월 15일부터는 프로젝션 매핑을 실시해 음악과 빛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축제는 12월 25일까지 열립니다.

시부야

시부야 공원 거리에서 요요기 공원 느티나무 가로수까지 이어지는 푸른 동굴 시부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77만개의 조명이 거리를 밝혀 환상적인 도쿄 일루미네이션을 연출 합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음식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JR하라주쿠역, 도쿄 메트로 메이지신궁앞역, 시부야 역, 요요기 공원 역, 요요기 하치만 역 등에서 내리면 푸른 동굴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2월 25일까지 열립니다.


시부야 미야시타파크에서는 보라빛으로 물든 크리스마스 트리, 돔으로 되어 있는 포토 스팟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오모테산도 힐즈

오모테산도 힐즈에서는 12월 25일까지 오모테산도 힐즈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2023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불빛을 개최 됩니다. 3D프린터로 만든 크고 작은 다른 크기의 눈송이 약 500개와 그물 모양 구조체 등으로 만들어진 약 10미터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분마다 빛과 소리의 특별 연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얼음과 불을 주제로 만들어진 곡에 맞추어 트리의 색이 파랑이나 빨강 등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모테산도 펜디 일루미네이션도 함께 열려 금빛으로 물든 오모테산도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12월 28일까지.

메구로

도쿄 일루미네이션 메구로 강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이 지역은 고탄다후레아이미즈베 광장부터 메구로 강 양쪽 보도까지 2km가 넘는 거리가 분홍빛으로 물듭니다. 인근 아파트나 음식점 등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를 이용해 디젤 연료로 재활용, 전시장에 설치한 발전기로 전력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이 축제는 내년 1월 8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그외 신주쿠 서던테라스에는 내년 2월까지 신주쿠 미나미루미가 열리고 도쿄 미드 타운에서는 히비야를 중심으로  히비야 매직 타임 일루미네이션이 열립니다. 특별한 행사가 아니면 대부분 내년까지 도쿄 주요 명소에서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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