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일본 벚꽃 개화시기
일본 웨더뉴스에서는 2024년 일본 벚꽃 개화 시 예상도를 발표했다. 가장 개화가 빠른 곳은 후쿠오카로 3월 16일 예상되며 17일 도쿄, 18일 나가사키, 사가, 19일 나고야 등 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빨라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4월 상순에는 동북 북부에서도 개화 시기를 맞이한다. 홋카이도에서도 4월 중순에는 벚꽃 전선이 상륙하여 골든 위크 전에 개화하는 곳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작년과 비교하면 2~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월 기온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아지고, 3월에 걸쳐도 기온은 평년 수준이나 평년보다 높아지는 곳이 많을 것. 그 때문에 벚꽃의 개화는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빨라지는 곳이 많아지겠지만, 2월 현재 예상으로는 작년과 같은 기록적인 조기 개화 러쉬는 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한다.벚꽃 여행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명소
골든위크 :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공휴일이 모여 있는 일주일
일본 벚꽃 만개 기준
개화는 벚꽃 나무의 꽃이 몇 송이 피기 시작한 상태를 말하며 80% 이상의 꽃이 열린 상태가 되면 만개라 부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무마다 생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상청과 기상 관측소에서 표본목을 정해 매년 같은 나무를 관측하는데, 봄이 되면 예보관들이 직접 표본목을 들고 공원이나 신사 등에 가서 눈으로 직접 관측한다. 즉, 개화와 만개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개화시기 보다 약 일주일 정도 지나면 만개된 벚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벚꽃여행을 준비할 때는 개화시기보다 일본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도쿄 벚꽃 명소
한국 사람들이 일본 벚꽃 여행으로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단연 도쿄. 그 중에서 일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벚꽃 축제 장소는 다음과 같다. 더 많은 도쿄 벚꽃 명소는 이 글에서 확인👉🏻일본 도쿄 벚꽃 명소 총정리 이 곳만 가면 벚꽃 여행 완성
- 메구로강
- 요요기공원
- 우에노 공원
- 나카메구로
-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 아스카야마 공원
- 츠키지 혼간지
- 진다이 보타니컬 가든
- 무라시 고쿠분지 공원
- 스미다 공원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은 시즈오카현 가와즈초다. 매년 2월 상순이면 개화하는 가와즈 벚꽃은 2월부터 3월경까지 약 1개월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약 850그루나 되는 강가의 벚꽃길과 가와즈 사쿠라 원목, 밤에는 라이트업까지 열린다. 시즈오카에 속해 있지만 외곽이라 시내에서 가면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가는 방법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