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여행 산마이 투어 이런 운해는 처음이네

패키지에서는 볼 수 없는 운해

긴 연휴로 집에만 있기 뭐해 저렴한 항공권이 없나 기웃 거리다 달랏여행을 떠났다. 얼마전 있던 안타까운 사건 때문에 제주항공을 이용해도 되나 싶었지만 그런 걱정을 하기엔 연휴인데도 꽤나 저렴해 무작정 예약했다.

가장 우려스러웠던 건 베트남도 뗏 기간(설날)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많아 끼니를 떼우는 것도 힘들진 않을까 싶었는데 연휴 막바지라 그런지 숙소 가격도 저렴하고 80%는 영업을 하고 있어 먹고 싶은거 다 먹고 배 두드리며 여행중이다.

달랏여행 명소를 찾아보니 대부분 랑비앙 가서 만세 부르고 다딴라 폭포가서 루지타고 야시장 정도 가던데 나의 첫 달랏여행은 패키지에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 산마이(săn mây,구름헌팅) 투어였다. 날씨 영향을 많이 받고 헛탕을 치고 오는 사람도 많다던데 나의 첫 산마이 투어는 완벽한 성공이었다.

베트남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


예약 방법

나처럼 혼자 가는 사람이라면 1인당 20만동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있다. 이 패키지는 구름헌팅 외에 녹차밭, 말린감 농장, 풍력 발전기 등 4~5곳의 명소가 포함되어 있다. 여러 곳을 가고 저렴한 건 좋지만 관심없는 곳이 더 많았고 뗏기간에는 패키지 투어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 개별투어로 진행했다. 

달랏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라도택시의 경우 최소 4시간 35km 기준 55만동, 추가 1km 당 13,000동, 1시간 추가당 10만동을 더 받는다. 여럿이 함께 한다면 라도 택시를 가장 추천한다. 카카오톡에서 ‘lado taxi’로 검색하면 된다. 혼자 간다면 라도택시를 예약해도 좋고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있으니 편한 걸 선택하자.

산마이투어 페이스북 바로가기

아무튼 난 혼자라 공항 근처 호텔에서 0.5박을 하고 오전에 달랏 시내로 가서 여행 2일차에 갈 예정이었는데 호텔까지 데려다 준 택시기사에게 2시간 후에 산마이를 투어를 갈 수 있냐 물어보니 흔쾌히 알았다고 해서 0.2박 수준의 호텔 스테이를 하고 산마이 투어를 출발했다.

여행이 많다보니 이런 임기응변은 미덕처럼 돼버렸다. 나의 코스는 공항 – 산마이 투어 – 카페 – 달랏 시내까지 혼자 이동했고 70만동을 지불 했으니 어쩌면 라도택시 개별투어보다 저렴하게 하긴했다.

제로 음료 파는 곳이 없는 건 너무 아쉽지만 아직까지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베트남 여행중이다. 달랏 참 낭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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