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데체코 바질페스토로 정착 파스타 만드는 게 즐거워

데체코 바질페스토

흰쌀밥을 끊은지 벌써 반년이 넘었다. 어려울 것 같았는데 담배 끊는 일보다 쉬워 지금은 밥 생각이 딱히 나질 않는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건 면이었는데 이건 파스타로 대체해 요즘은 다양한 소스를 이용해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있다.

한동안은 알리오올리오만 만들어 먹었는데 이 것도 계속 먹다 보니 물려 토마토가 베이스인 나폴레타나 소스 등을 먹다가 최근에는 바질페스토를 넣어 만들어 먹고 있다. 처음에는 트레이더스에서 비피 바질페스토를 샀는데 이건 바질향이 너무 많이 나고 묽어 입맛에 맞질 않았고 쿠팡에서 호기심에서 구매한 만토바 바질페스토는 너무 풀 뜯어 먹는 맛이라 별로였다.


마지막으로 구매한 데체코 바질페스토는 개봉을 했을 때 풍기는 바질향도 좋고 면을 넣고볶을 때 면에 착착 감겨 맛도 좋다. 대형마트에선 190g 짜리를 7500원 정도에 팔고 쿠팡에선 할인을 자주해 보통 6,4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고 4~5,000원대에 판매하는 곳도 있지만 배송비를 생각하면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 하는 게 빠르고 싸다. 쿠팡 데체코 바질페스토 보기

개봉을 하면 뭐야 이게 싶은 비주얼이지만 한 숟갈 뜨면 사진 오른쪽과 같이 적당히 되직하다. 이게 파스타와 잘 어울릴까 싶을 수도 있는데 면수를 넣고 촵촵 볶아주면 바질향이 퍼지면서 면수가 줄어들고 면에 촥촥 감기는 게 딱 먹기 좋게 된다. 

나만의 레시피

난 파스타 500원짜리 크기 정도 삶고 데체코 바질페스토를 위 사진만큼 넣는다. 표현이 안되겠지만 대략 안깐 호두만큼 정도 되는 것 같다. 기호에 따라 더 넣어도 되고 덜 넣어도 된다. 보통 바질페스토 파스타 만들 때 맛을 위해 치킨스톡 등을 첨가 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바질페스토 외에 마늘 정도만 넣는다.

그리고 면은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고 물과 함께 볼에 담아두고 올리브 오일에 마늘을 볶고 면을 추가해 함께 볶다가 바질페스토를 추가하고 면수를 조금씩 추가하며 계속 볶아준다. 이렇게만 먹어도 담백하니 정말 맛있다.

마무리로 알리에서 산 전동 후추 그라인더로 적당히 후추 갈아주면 완성. 최근에서 알리에서 산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다. 이게 배터리를 넣어 사용하는 것도 있는데 그것보다 C타입으로 충전 되는 것도 있으니 잘 보고 사야 된다. 두개 세트로 12,000원 정도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다.  내가 산 전동 후추 그라인더는 이거다.

시타 올리브 오일

 아직도 못 찾은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라투랑겔 – 바쏘 – 데체코 – 시타 4가지 종류를 먹고 있는데 아직도 이거다 하는 올리브 오일은 만나지 못하고 있다. 엄청 비싼건 맛이 좀 다를까 싶어 호기심에 한 번 사볼까 싶기도 하지만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참고있다. 시타 올리브 오일을 다 먹으면 에스파뇰라 제품으로 한 번 먹어봐야겠다.

아무튼 나처럼 비피 바질페스토나 만토바 바질페스토가 입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데체코 바질페스토를 한 번 먹어보길 바란다. 참고로 난 빵을 먹지 않아 빵과의 궁합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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