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나고야 여행은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때문에 7년전에 다녀오고 정말 오랜만에 떠난다. 제주항공 찜 특가 성공으로 나름 저렴한 비용에 가지만 수하물이 없어 단출하게 여행 준비를 해야할 듯 하다. 수하물 추가를 할까도 싶었지만 딱히 살 것도 없고 봄이라 가벼운 차림으로도 가능해 백팩 하나면 충분할 듯 싶듯 하다.
| 인천 출발 | 나고야 출발 |
| 4월 8일 11시 10분 | 4월 11일 13시 50분 |
나고야 호텔
호텔은 3박 모두 같은 곳으로 할까도 싶었지만 리뷰를 위해 3곳 모두 다른 곳을 선택했다. 일정을 하루 앞당겼으면 2024 스즈카 서킷 F1 대회랑 겹쳐 숙박비가 엄청 올라갔겠지만 다행히 다음날부터 일정 시작이라 저렴한 비용으로 예약했다. 3곳 합쳐 16만원 1박당 5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 미라이 타워를 중심으로 3곳 모두 도보 5분내라 같은 곳이라 봐도 될 듯 하다.
- 비스타 호텔 나고야 니시키 (15m²)
- 베셀인 사카에 에키마에 (15m²)
- 엑세스 바이 르와지르 호텔 (12m²)
공항에서 호텔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열차로 이동. 뮤스카이나 특급열차를 타야 한다. 미리 예약해도 되지만 가격 차이도 없고 실물권으로 교환해야 하는 귀찮음까지 있으니 IC카드 찍고 탈 예정. (아이폰에 이코카를 추가하는 방법 진작할 걸 그랬네) 두 열차의 시간 차이는 각각 뮤스카이는 28분, 37분이며 요금은 890엔, 1250엔. 360엔 더주고 8분을 살 필요는 없어서 특급 열차를 이용하자. 목적지별 가격과 요금이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할 수 있다.
나고야 공항 - (특급열차 890엔) 가나야마역 - (메이조선 240엔) 히사야 오도리역
1일차
| 시간 | 목적지 | 구글지도 |
| 14시 30분 | 이와쇼 (미소니쿠미 우동) | 바로가기 |
| 15시 30분 | 비스타 호텔 나고야 니시키 체크인 | |
| 16시 30분 | 나나짱 인형 | 바로가기 |
| 17시 00분 |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 |
| 18시 00분 | 츠케멘 혼마루 | 바로가기 |
| 19시 00분 | 오아시스 21 |
미리 찾아 둔 현지인 맛집이 월요일날 닫는 식당이 많아 식당 스케쥴에 따라 여행 코스를 계획했다.
나고야 명물은 전부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못 먹어본게 있다. 바로 미소니코미 우동이다. 현지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이와쇼(岩正)테우치 우동이 가장 유명한데 오후 3시까지 영업하고 화요일은 휴무라 첫날 못가면 수요일날 가야 된다.
메이테츠 백화점 나나짱 인형은 기억에 없는 걸 보니 아마 지난 나고야 여행에서 못 본 것 같다. 가볍게 보고 나고야역 11층 유니클로에서 프린팅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가 가능하다고 하니 방문. 츠케멘 혼마루에서 저녁 먹고 오아시스 21 야경 감상.
2일차
나고야 맛집 중 구글 리뷰가 가장 많은 가게는 호라이켄 같지만 아니다. 바로 마구로 레스토랑이다. 나고야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요카이치라는 동네에 있다보니 한국 사람은 잘 찾지 않는 곳.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부위의 참치회 덮밥을 즐길 수 있으며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있다. 맞은편에 있는 히모노 생선구이까지 함께 즐기자. 나고야역에서 간사이선을 이용해 토미다역까지 이동 도보로 10분. 노리타케의 숲이나 오스상점가 구경, 저녁은 규코로에서 규동. 중간에 비는 시간은 시내 중심 관광. 체력이 될지 모르겠지만.
3일차
| 시간 | 목적지 |
| 11:00 | 호라이켄 |
| 14:00 | 기린 맥주 나고야 |
| 16:00 | 이누야마 |
| 19:00 | 나고야 |
지난 나고야 여행 복습차 히츠마부시 맛집 호라이켄 방문. 대기가 필수인 곳이라 먹고 나서 나머지 일정 러프하게 보낼 예정. 기린 맥주 나고야 공장 박물관 관람 후 시간보고 이누야마 가던가 시내 중심으로 미라이 타워, 나고야성, 엔도지 쇼핑가, 시케미치도리 구경.
나고야 지하철 패스에서 벗어나는 노선이 많아 패스 구매는 필요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