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인 사카에 에키마에
나고야 여행 2일차에 1박한 베셀 인 사카에 에키마에. 첫 날 묵은 호텔 비스타 나고야 니시키에서 300m 정도 떨어져 있어 동일한 곳이라 봐도 되지만 미라이 타워가 있는 히사야 오도리 공원까지 한 블럭 더 가까워 걷는 수고를 조금 덜 수 있다. 그리고 큰 대로변에 있는 호텔이라 사카에역으로 이동도 도보 1분 거리이고 호텔 바로 앞에는 사카에 버스 정류장도 있다. 버스를 타진 않았지만 만약 목적지까지 버스로 갈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하다. 1박 5.8만원에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베셀 인 사카에 에키마에 가격 보기
가는 방법 및 위치
나고야역에서 올 경우 히가시야마선이나 사쿠라도리선을 타고 사카에역 내려 1번 출구로 나오면 호텔까지 130m, 약 1분 정도면 도착 한다. 호텔 1층에서 세븐일레븐이 있고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문이 별도로 있어 늦은 시간에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서 바로 온다면 가나야마역에서 내려 메이조선으로 환승하는 게 조금 더 저렴하다. 가나야마역이 환승도 편해 일부러 나고야역까지 갈 필요는 없다.
- 주부국제공항 → 나고야역 (980엔), 나고야역 → 사카에역 (210엔)
- 주부국제공항 → 가나야마역 (910엔), 가나야마역 → 사카에역 (210엔)
로비 및 라운지
체크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빠르게 할 수도 있고 직원을 통해 할수도 있다. 어메니티바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걸 가져갈 수 있게 마련되어 있으며 세안제도 남녀 구분해 되어 있고 메이크업 리무버나 화장수 등 여성들이 필요한 용품도 잘 갖춰져 있다. 베셀 인 사카에 에키마에의 장점이라면 보통 초등학생까지 무료인 곁잠(添い寝, 소이네)이 18세 이하까지라 가족여행을 위한 호텔로 이용 하기에도 좋다.
작지만 별도의 라운지도 있으며 23시까지 음료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 호텔을 들락날락 거릴 때마다 한 잔씩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객실
베셀 인 사카에 에키마에의 싱글룸은 욕조가 있는 타입과 샤워부스가 있는 타입 두가지로 나눠져 있다. 크기는 샤워부스가 있는 객실이 조금 더 크지만 큰 차이는 없다. 약 14.3~15.7㎡.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타입이며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옆에 세면대가 있고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있다. 싱글룸의 경우 혼자 지내기에 불편함 없는 크기지만 최대 4명까지 가능한 스탠다드 트윈룸의 경우 약 18㎡라 조금 답답할 수 있다. 가족여행이라면 조금 더 넓은 슈페리어 트리플룸(26.7㎡)을 추천한다. 최대 5명까지도 가능하다.
침대 가로폭은 140cm로 넓어 쾌적하게 지낼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작지만 책상도 놓여 있으며 침대 머리맡에 USB포트, 110v 콘센트 등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외 공기 청정기, 잠옷, 커피포트 등도 있다. 비즈니스 호텔이라 객실 어메니티는 잘 갖춰져 있다.
도보여행 하기 좋은 위치
나고야가 처음인 사람들이 여행 중 여러번 가게 되는 히사야 오도리공원과도 가깝고 노리타케의 숲까지도 우버 택시를 이용해 1000엔 미만으로 갈 수 있다. 우버 프로모션 코드를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돈키호테 사카에점까지도 200m 가깝고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5인까지 대응 가능한 객실도 보유하고 있으며 체크인도 14시로 다른 호텔보다 1시간 빠른편이고 체크아웃도 11시라 최대 21시간 호텔에서 머물 수 있다. 최신영화 VOD도 무료로 볼 수 있으니 느긋하게 호텔 스테이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나고야 호텔이다. 더 많은 나고야 호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