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오뎅
일본 편의점 오뎅은 의외의 별미로 일본 여행에서 편의점을 갈 때 마다 은근 기대하게 만든다. 원래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편의점에 가면 계산대 옆에서 팔고 있는 오뎅은 요즘은 여름에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의외로 모르는 일본 편의점 오뎅 판매 시기와 편의점 오뎅을 파는 장소는 어디인지 각 편의점 어묵의 특징도 함께 소개한다. (편의상 어묵이 아닌 오뎅으로 작성 합니다.)
판매 기간 및 시간
예년에는 8월 오봉 기간 이후부터 9월 초에 오뎅 판매를 시작하여 다음 해 4월 중순까지 판매하는 편의점이 많다. 다만 점포 사정 및 상황에 따라 판매하기 때문에 걔 중에는 1년 내내 어묵을 판매하는 편의점도 있다. 또한 더운 규슈 지역은 홋카이도 보다 판매 종료가 빨리되는 경향이 있다. 즉, 추운 동네는 오랜 기간 동안 판다는 말.
그리고 모든 편의점에서 오뎅을 팔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판매 시간은 점포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전 11시부터 자정 무렵 까지가 어묵을 구입할 수 있는 시간대이다. 이는 손님의 방문이 많은 시간대에 맞춰 준비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점포에 따라서는 이 시간대에도 어묵 준비와 청소를 위해 구입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재밌는게 전화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여름이 끝나 갈 무렵 일본 편의점 오뎅 판매가 시작된다고 보면 될 듯 하다. 그리고 각 편의점 마다 판매하고 있는 오뎅의 특색이 다르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어묵을 판매한 매장으로 다른 편의점에 비해 간이 좀 진한게 특징이다. 그리고 재료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 오뎅은 1개 약 세금 포함 120엔 ~ 130엔의 메뉴가 많다.
패밀리마트
패밀리 마트는 다른 편의점보다 판매 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며 야채 육수를 사용한 부드러운 맛이 매력으로, 토리단고나 다시마키타마고 등 다른 편의점에는 없는 재료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여러 해산물에서 추출한 국물에 통닭 추출물을 합한 오리지널 ‘마시고 싶어지는 쯔유’로 2023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패밀리마트 오뎅은 스지(160엔)를 제외하면 대부분 125엔에 판매하고 있다.
로손
로손 편의점의 경우는 지역마다 다른 육수와 재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츠오부시 육수를 사용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다양한 지역의 맛을 즐기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듯 하다. 로손 오뎅은 110엔~150엔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점점 줄어드는 일본 편의점 오뎅
최근에는 냉장 제품이나 레토르트 상품이 판매되고 있고 냉장으로 보존되어 있는 컵 타입까지 있어 원하는 때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종류가 많아 담그는 데 시간이 걸리고, 국물 관리나 오뎅을 끓이는 냄비 청소, 팔리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다 관리가 힘들어 판매하고 있는 곳이 많이 줄어 들고 있다. 그래서 일본 편의점 오뎅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면 커뮤니티에서는 서로 공유 하기 까지 한다.
2024년 9월 10일 현재 일본 편의점 오뎅은 판매 중이니 맛있게 즐기고 오길! 오뎅 판매 시작과 함께 돈키호테 할인쿠폰도 새롭게 바뀌었다. 3만엔 이상 구매시 7% 할인을 해줘 기존보다 2% 인상되었다. 아래 배너를 누르면 바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