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실패 사례 준비없이 하면 망함

귀농 실패

호기롭게 귀촌을 해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했다가 실패하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지자체에서는 도시로부터 유입된 사람들에게 초기 정착을 위한 약간의 지원금(100만원 이하)만 주고 그 이후에는 스스로 해쳐나가야 하기 때문 입니다.

귀농 실패 이유를 보면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 문제 즉, 수익이 없어서 일 것 입니다. 왜 여러가지 교육을 시켜주고 땅도 살 수 있게 낮은 금리에 대출을 해주는데 실패할까요?

귀농 실패

아는 사람이 없다면 실패할 확률 높아

귀농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우수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배포할 정도로 말이죠. 성공한 사례의 서두에는 대부분 친척 중 누가 가족 중 누가, 아는 사람 누가 라는 내용이 빠짐없이 들어 있습니다.

혼자 하다 난관에 봉착 했을 때 초기 정착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아무런 연고와 아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인심을 배풀자

시골 인심이 좋지 않아서 귀농에 실패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 잘못된 생각은 잘못된 것 입니다. 귀농을 한 사람들이 시골에 와 도움만 받으려고 하다 보니 생긴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트랙터로 로터리 쳐주고 돈 받았다고 시골 인심 따지고 농사 지은 거 본인 나눠주지 않았다고 인심 따지고. 내가 먼저 그들의 농사 일을 인심으로 도와줬다면 과연 그랬을까요? ‘품앗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바라지만 말고 먼저 인심을 배풀어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

귀농에 관해 찾아보면 ‘철저한’ 표현이 담긴 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진부한 표현 같긴 하겠지만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빚만 떠안고 다시 도시로 올 확률이 높아 그렇습니다. 왜그럴까요? 바로 철저한 준비가 없기 때문 입니다.
각종 영농 기술과 작목 기술 등을 배워 대출을 받아 땅을 사고 설비 투자를 하면 금방 돈을 벌 수 있겠구나 하지만 농산물을 생산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최소 4개월에서 길게 4~5년정도 걸리므로 초보 귀농인에겐 쉽지 않습니다.
그 기간동안 버틸 수 있는 여유자금은 준비되어 있나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을 받으면 된다고요? 빚만 더 늘어날 뿐 입니다.

1년은 살아보자

귀농을 결심하고 대출 받아서 땅 사고 집 짓지 말고 먼저 최소 1년은 살아 보길 바랍니다. 전국 지자체에선 귀농인의 집을 저렴한 금액으로 임대 해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계절 근로자도 모집하고 있으니 내가 농업에 종사할 수 있을까 먼저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귀농 실패 하지 않으려면 온오프라인 교육도 좋지만 경험을 통한 습득이 가장 빠르게 와 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길 바랍니다.


귀촌 귀농 지원 정책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