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후쿠오카 맛집 추천 BEST10

후쿠오카 맛집

후쿠오카 맛집은 지역별로 다양하게 있으며 숨어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뻔한 이치란 라멘은 제외 했으며 여러번의 여행 경험으로 추천해줘도 욕 먹지 않을만한 곳들 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히 맛집 리스트에 넣어도 되는 곳들 입니다. 

원조 나가하마야 (元祖長浜屋)

후쿠오카에 있는 수많은 라멘가게들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원조 나가하마야 입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면 추가가 무료라는 점.

굳이 양 많은 메뉴를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름 둥둥 떠다니는 돈코츠 라멘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담백하고 뽀얀 돈코츠 국물이 인상적 입니다. 

면 추가를 하고 싶을 땐 자리에 앉아 ‘카에다마’를 외치면 면을 추가로 가져다 줍니다. 국물이 모자른다면 자리에 비치되어 있는 육수를 추가해 먹으면 됩니다. 

아카사카역에서 800m 정도 떨어져 있어 접근성은 좋지 않지만 충분히 가볼만한 후쿠오카 맛집 입니다. 

후쿠오카에서 돈코츠 라멘 한 그릇을 먹어야 한다면 고민 없이 선택하는 곳!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元祖博多めんたい重)

후쿠오카 명물인 명란 요리 전문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 입니다.  하카타 명물로써 많은 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양념의 매운 정도(기본・조금 매움・중간 매움・아주 매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단품 및 세트로도 즐길 수 있으며 단품의 경우 명란이 하나(1,848엔) 혹은 두개((3,058엔)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밥의 양도 선택이 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멘타이쥬와 멘타이 니코미 츠케멘이 같이 나오는 한멘세트(3,168엔)
를 추천합니다.

다소 가격이 높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만 여행와서 나를 위한 한 끼로 이 정도는 써야죠. 

토리카와 스이쿄우(とりかわ 粋恭)

후쿠오카하면 야타이(포장마차)에서 한 잔 하는 것도 좋지만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은 경우 주문부터 애를 먹습니다.

분위기 값을 포함한다 하더라도 일반 상점보다 가격이 높아 사실 후쿠오카 맛집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현지 분위기 물씬 나는 술집을 찾는다면 토리카와 스이쿄우를 추천 합니다.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꼬치집으로 이 곳의 명물이라면 닭껍질(카와,皮
꼬치 입니다. 

그냥 먹기엔 조금 짜지만 맥주 안주로는 이만한 메뉴도 없을 겁니다. 현지인들을 보면 보통 1인당 10꼬치는 먹는 것 같습니다. 

한글로도 된 메뉴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텐진 이나치카(天神イナチカ)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푸드코트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나름의 팁을 하나 말하면 일본여행에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근처 큰 건물 푸드코트를 가면 어렵지 않게 메뉴를 고를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텐진 이나치카도 그런 곳 입니다.

텐진 비즈니스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이 곳은 지하철 텐진역에서 바로 연결 돼 접근성도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위기 및 가성비 까지 만족할 수 있는 곳.


도쿄 유명 가게나 후쿠오카의 인기 가게들이 총 12개 모여 있습니다.

그중 몇 개를 소개하면 우동 맛집 ‘니와카야 쵸스케 (二〇加屋長介)’, 다양한 어묵을 먹을 수 있는 ‘ISOKAJI’, 미슐랭 가이드 3년 연속 별하나를 받은 도쿄 레스토랑 sio의 분점 ‘o/sio’가 있습니다.

야나기바시 식당(柳橋食堂)

뻔한 규동이나 가츠동 말고 신선한 카이센동을 즐기고 싶다면 야나기바시 수산시장으로 가면 됩니다.

이 시장 안에는 참치만 전문으로도 하는 곳도 있고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 번 후쿠오카 맛집 글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야나기바시 식당 소개 합니다.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쌓여진 성게알, 연어알, 연어를 즐길 수 있는 젠이타구우마이동(ぜいたくうまい丼)을 추천 합니다. 

만약 난 밥보다 제대로 된 회를 즐기고 싶다면 완간시장을 추천 드립니다. 

 

신상 후쿠오카 호텔 추천 2020년 6월 이후 오픈

 

요시즈카 우나기야(吉塚うなぎ屋)

창업한지 약 150년 된 전통있는 노포 장어가게 입니다. 가게 전통 방식으로 장어를 구워서 그런거 통통하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 입니다. 덮밥스타일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밥과 장어가 별도로 나오는 정식으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덮밥보다는 정식 메뉴를 권하며 밥과 따로 먹다 녹차를 말아 오차즈케처럼 먹는 걸 추천 합니다.

하카타 라멘 신신(博多らーめん ShinShin)

하카타 라멘하면 이치란부터 찾는 사람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워낙 불호라 다른 곳을 갑니다. 그 중에 하낙 하카타 라멘 신신 입니다. 국물은 돼지와 닭, 야채를 조합해 만들어 내 잡내가 전혀 없는 게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에 갈 때마다 찾는 가게로 본점의 경우 새벽 3시까지 운영해 출출할 때 한그릇 하기에도 좋습니다. 본점은 텐진역과 가까우며 하카타에 3개의 분점이 있습니다.

니쿠젠(ニクゼン)

기다릴 수 있으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하고 싶은 후쿠오카 맛집 니쿠젠 입니다. 스테이크 덮밥으로 유명한 곳으로 가격까지 저렴해 줄을 서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인스타그램에 공지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걸로 바뀌어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착해 용서가 된다는 점.

오오야마(おおやま)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 중 하나가 모츠나베 입니다. 일본식 곱창전골로 우리나라와 다르게 된장이 베이스가 됩니다. 한국인 입맛에는 좀 짤 수도 있고 대단한 맛은 아니니 큰 기대는 하지말고 가길 바랍니다. 국물이 남았을 땐 우리나라처럼 국수를 넣어 먹을수도 있습니다. 저녁 말고 꼭 점심에 가세요. 저녁은 가격이 많이 비싸요.

덴뿌라히라오(天麩羅処ひらお)

튀김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덴푸라히라오 입니다. 이 집의 특별한 점이라면 저렴한 가격과 방금 눈 앞에서 바로 튀겨주는 튀김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본점은 가기가 좀 애매하니 텐진점을 추천 드립니다. 튀김 외에 이 곳의 별미가 바로 오징어 젓갈 입니다.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5일 안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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