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당일치기 온천 가능한 곳 BEST 10

유후인은 료칸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찾기도 하지만 가격이 비싸 당일치기로 온천만 이용하기도 합니다. 일본어로는 히가에리 온센(日帰り温泉)이라고도 합니다.

유후인까지 왕복 교통 비용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유후인 당일치기 온천은 충분히 다녀올만한 가치가 있는 곳 입니다. 유후인까지 가는 방법은 버스와 열차가 있으며 버스가 조금 더 저렴 합니다.

👉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가는 방법

그럼 유후인 당일 온천이 가능한 곳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유후인 당일치기 온천

무소엔(夢想園)

노천탕을 비롯하여 가족탕도 예약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후다케를 독점할 수 있는 절경의 넓은 노천탕.

이용시간 : 10:00~14:00 까지 입욕권을 판매하며 입욕은 14:30까지 가능 합니다.

구분요금
어른(중학생 이상)1,000엔
어린이(5세~12세까지) 700엔
0~4세 무료
수요일 (여성만)700엔
금요일 (남성만)700엔

바디워시, 샴푸,린스는 제공되지만 타월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직접 준비하거나 1,500엔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족탕은 예약제가 아니고 비어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인 단독으로는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요일별로 사용할 수 없는 탕이 하나씩 있습니다.

유후인 당일치기 온천

유후다케 온센(由布岳温泉)

남탕, 여탕 및 노천탕, 가족탕까지 총 14개의 탕이 있습니다. 이름처럼 온천욕을 즐기며 유후다케(유후산)를 볼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 : 9시30분 ~ 19시까지 (동절기18시)

이용 요금 : 500엔 휴게소 이용 1인 300엔,가족탕 이용시 1시간/2000엔 입니다.

유후인 당일치기 온천

오토마루온센칸(乙丸温泉館)

유후인역에서는 가장 가까운 온천으로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많이 찾는 곳 입니다.


이용시간은 6:30~22:30까지로 가장 늦게까지 운영 합니다. 요금은 200엔 입니다.


어메니티는 제공되지 않아 직접 챙겨야 합니다.

시탄유(下ん湯)

유후인에서 유일한 남녀 혼탕 입니다. 관리인이 따로 상주하고 있지 않아 요금함에 자율적으로 돈을 넣고 이용하면 됩니다.

탕에 들어가면 칸막이가 없으며 반노천탕은 긴린코 호수를 향하고 있어 풍경 역시 좋습니다. 이용시간은 10시부터 22시까지 이며 요금은 200엔 입니다.

슈호칸(秀峰館)

유후인 마차가 오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무료 족욕탕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잠깐씩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 인해 족욕탕은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금은 300엔이며 영업 시간은 11시 30분~15시까지 입니다.

나나로이노카제( 七色の風)

일곱색의 바람이란 뜻으로 유후인 온천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야마나미 고속도로를 따라 유후인 분지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주차장 규모도 어마어마해 차량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합니다.

영업시간은 12시~16시 까지이며 요금은 성인 700엔 아이 350엔 입니다.

이요토미(いよとみ)

이요토미는 탕이 3개뿐이지만 다른 료칸과 달리 장난감과 그림책이 갖추어진 키즈룸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유후인 당일치기 온천욕을 계획중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곳 입니다.

실내에 있는 탕에는 어린이용 목욕 용품도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10시~16시까지이며 이용 요금은 성인 500엔, 아이 250엔 입니다.

유노츠보 온센(ゆのつぼ温泉)

유후인 메인 스트리트라 불리는 유노츠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온천 입니다.

활기 넘치는 중심에 있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온천으로 관광객이 가장 부담없이 찾기 좋은 곳 입니다.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지 않으며 요금함에 돈을 넣고 그냥 이용하면 됩니다. 10시~18시까지 운영하며 200엔 입니다.

츠카하라 온센(塚原温泉)

유후인 당일치기 온천 중 가장 특별한 온천으로 이 곳은 강한 산성을 띄고 있는 물이라 탕에 들어가면 짜릿한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이 곳에서는 강한 산성 때문에 비누 거품이 일치 않아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증기로 찐 온천계란도 팔고 있습니다.

9시~18시까지 이며 요금은 어른 600엔, 어린이 200엔(이용은 120분 이내), 가족탕은 60분/2000엔(어른 2명, 어린이 2명까지) 입니다.

누루카와 온센(ぬるかわ温泉)

남탕, 여탕도 있지만 이 곳은 가족탕 중심의 온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족탕이 무려 7개나 있으며 탕마다 풍경이 다른 것도 매력적 입니다.

이용시간은 8시~20시까지이며 요금은 600엔 입니다.

주의사항


일부 온천은 계절에 따라 이용시간이 다를 수 있고 어메니티가 있는 곳도 있지만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곳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수건은 대부분 제공해주고 있지 않으며 대여를 하던가 구매해야 합니다. 빌리는 것도 아깝다면 호텔에서 챙겨가는 걸 추천 합니다.

유후인 당일치기 온천은 평소 온천욕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교통비 때문에 돈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참고하여 이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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