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 성지순례 미리 가보자!
스즈메의 문단속 성지순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캐릭터 묘사보다 배경이나 음악에 더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라 실사에 가까운 장면을 많이 연출 합니다.
그래서 관객들은 애니메이션 촬영지를 찾아 성지순례 찾아 하는 게 큰 재미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2022년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벌써 촬영지가 배경이 된 곳은 어디인가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소개에서 알 수 있듯이 스즈메가 사는 곳은 큐슈가 배경 입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많이 촬영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들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당히 비슷한 곳들이 많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성지순례 장소에 저도 몇 곳은 다녀 온 곳이라 사진과 함께 올려 봅니다. 참고로 이번에는 고베, 에히메, 오이타 정도라고 예상을 하고 있더군요.
이 글은 개봉 이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분고모리 기관고(旧豊後森機関庫)
첫 번째 장소는 스즈메의 문단속 이야기의 열쇠가 되는 문이 있는 곳 입니다.
이 곳은 오이타에 위치한 분고모리 기관고(旧豊後森機関庫) 입니다.
방문 당시에는 딱히 볼게 없어 대충 둘러 봤는데 다녀 온 곳이 애니메이션 촬영지라고 하니 정말 신기합니다.
아래는 제가 3년 전에 가서 담아 온 사진 입니다.
롯코산(六甲山)
스즈메의 문단속 야경 장면은 아마 고베 롯코산이 아닐까 한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개봉전이라 추측일 뿐 입니다. 여기도 4년전에 다녀 와서 사진 한 장 첨부 합니다.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는 문을 닫은 가게, 녹슬어 버린 간판, 폐업한 여관 등이 나옵니다.
이 곳은 구마모토 쓰루온천이라는 소리도 있고 오이타의 아마가세 온천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아마가세 온천도 다녀온 곳이라 사진을 첨부 합니다. 비슷해 보이시나요?
하지만 이 장면을 비교하면 아마가세 온천이 확실해 보입니다. 한 번 비교해 보세요.
사가세키항(佐賀関港)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비티오 콘티를 짜면서 트위트에 올렸던 장면은 오이타 현에 있는 사가세키항이라고 합니다.
유노히라(湯平)
유후인 온천마을 가기 전에 있는 소박한 온천마을 유노히라도 등장하였습니다. 이 곳에 다녀온지 7년이 지났는데 아직 사진이 남아 있었네요.
야와타하마 항구(八幡浜港)
에히메현의 야와타하마 항구 입니다. 애니메이션 속에서도 이름이 나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전 터미널이 나오지만 현재는 해체되고 있는 중 입니다.
야와타하마역(八幡浜駅)
오즈성(大洲城)
에히메현에 있는 오즈성 입니다. 태평양 전쟁이후 처음으로 전통공법을 통해 천수각을 복원했다고 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성지순례 여행을 빨리 떠나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