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에서 고베까지 가는 가장 빠르고 저렴한 방법

간사이공항에서 고베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까지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간사이 지역을 꼽자면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정도고 대부분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해 그 곳을 거점으로 삼아 여행을 합니다. 오사카가 처음이 아닌 사람들은 교토에 더 큰중을 비중을 두는 경우도 있고요.만약 고베를 다녀 올 생각이라면 오사카에서 고베로 이동하는 것보다 고베를 먼저가고 오사카로 이동하는 걸 추천 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까지 가는 비용이 외국인일 경우 500엔 밖에 하지 않습니다.

고베 고속선

외국인만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단기체재 목적으로 즉, 여행을 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받을 수 있는 혜택 입니다.

  • 성인 편도 정상가 – 1880엔 500엔
  • 소인 편도 정상가 – 940엔250엔
  • 언제까지 – 2025년 3월 31일까지

구매 방법

간사이국제공항 제1터미널 빌딩 1층의 티켓 카운터나 제2터미널 티켓 카운터 및 고베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전 간사이 공항 1층 제일 오른쪽에 있는 고베행 고속선 부스를 이용했습니다. 여기서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까지 가는 고속선을 타고 고베공항 부두까지 싸고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도 가능 합니다. 예약 바로가기

육로로 이동하는 것보다 가격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간사이공항에서 고베를 간다는 전제하에 말이죠.편도 정상가는 1880엔이라 제 값을 주면 당연히 고베부터 가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500엔이면 충분히 갈만한게 아니고 고베부터 보고 오사카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결제는 신용카드는 물론 이코카, 스이카 전부 이용 가능 합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고베까지 가는 루트를 사진과 함께 설명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간사이 공항 1층 12번 승강장에서 부두까지 가는 버스를 탑니다. 무료 입니다.


버스에 내려 승선 전 티켓을 직원에게 한 번 보여주고 승선 후 출발 전에 직원이 한 번 더 검사를 합니다. 이 때 표를 보여주면 됩니다.


고 속선 답게 빠르게 생긴 모습 입니다. 타기 전에는 배가 작아서 멀미를 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전혀 그런 건 없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고베
간사이 공항에서 고베

실내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

실내는 일본답게 쾌적했습니다. 짧은 시간(30분)을 이동하기 때문에 배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건 음료 자판기 밖에 없습니다.

고베공항역에서 산노미야역으로 이동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공항 부두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이제 포트라이너를 타고 고베 산노미야역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포트라이너

  고베공항 부두에서 산노미야역까지는 15분 소요되며 요금은 210엔 입니다.

산노미야역

산노미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고베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숙박을 한다면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여행을 하면 되고 만약 숙박을 할 예정이 없다면 코인 락커를 이용하고 돌아 다니면 됩니다.

고베포트타워 야경

고베 가볼만한 곳

자세히 보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가볍게 고베를 둘러보려면 다음과 같은 곳을 추천 합니다.

  • 기타노이진칸(유럽풍 양식으로 지은이국적인 주택가, 컨셉 스타벅스도 있음),
  • 고베포트타워 야경(위 사진)
  • 롯코산 로프웨이(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이 된 곳‘)
  • 고베규(최고급 와규) 먹기
  • 빵지순례(저렴하고 맛있는 빵집이 많음)도 가능 합니다.
기타노이진칸 컨셉 스타벅스
롯코산 로프웨이
고베규 먹기
이스즈베이커리

오사카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고베도 한 번 다녀와 보세요. 정말 예쁘고 고급스러운 동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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