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게이한 패스를 이용해 교토 당일치기를 다녀오는 가장 완벽한 코스 입니다. 참고하여 교토 여행 계획 해보세요. 오사카 여행 코스 짜는게 어렵다면 여기에서 확인 하세요.
게이한 패스
교토, 오사카 등을 연결하는 게이한 노선을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로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급행을 이용하면 환승없이약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 교토, 오사카 관광 승차권 입니다만 게이한 패스로 대부분 부르고 있습니다.
구분 | 1일권 | 2일권 | 관광 승차권 | +오사카 메트로 |
가격 | 900엔 | 1,400엔 | 600엔 | 1,400엔 |
게이한 패스 1일권, 2일권은 말 그대로 사용 기간에 따라 구분되고 관광 승차권은 교토 내에서만 게이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 입니다. 그리고 오사카 메트로와 결합되어 있는 패스도 있습니다.
오사카 메트로 가격이 700엔이니 만약 난바역, 덴노지역 등 게이한 노선역이 아닌 곳에서 탑승 한다면 오사카 메트로와 결합 되어 있는 패스를 구매 하는 게 금액적으로 이득 입니다.
판매 장소
1,2일권은 OTA 사이트에서 아주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만 그 외 관광승차권이나 메트로와 결합되어 있는 패스는 현지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구매하지 못했다면 오사카 내 게이한 노선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호텔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 간사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교토
- 요도야바시역, 기타하마역, 덴마바시역, 교바시역
탑승역
오사카 여행이 처음인 분들이라면 아마 우메다 – 난바 사이에 숙소를 잡는 경우 많아 게이한 노선이 운행하는 역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나와 가까운 역의 노선을 확인한 후 편한 곳에서 탑승하면 됩니다. 올때는 당연히 반대로 와야겠죠?
- 요도야바시역 – 미도스지선
- 기타하마역 – 사카이스지선
- 덴마바시역 – 다니마치선
- 교바시역 – 오사카 순환선
코스 추천
후시미이나리역 – 여우신사라고도 불리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볼 수 있습니다. 쌀의 신인 이나리를 모시는 수 많은 신사 중 가장 중요한 곳으로 영화 속 배경으로도 등장했던 수천개의 도리이를 볼 수 있습니다.
도후쿠지역 – 교토에서 단풍 을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한 도후쿠지 사원을 볼 수 있습니다. 사원 내에는 4곳의 정원이 있는데 자갈, 바위, 이끼와 나무를 각기 다르게 조합하여 꾸며 놓았습니다. 가을에 추천.
시치조역 – 교토 국립박물관과 나무로 만든 1000개의 천수관음상을 볼 수 있는 삼십삼간당이 있습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기요미즈고조역 – 기요미즈데라 – 산넨자카 – 니넨자카 순으로 가고 싶다면 이 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기온시조역 – 니시키시장 – 야사카신사 – 니넨자카 – 산넨자카 순으로 보고 싶다면 이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산조역 – 교토 문화박물관, 교토 국제만화박물관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니넨자카 스타벅스가 오픈하기 전에 가장 인기있었던 스타벅스(산조오하시점)가 있습니다.
데마치야나기역 – 게이한패로 갈 수 있는 교토의 마지막역 입니다. 교토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콩떡인 마메모치를 파는 데마치 후타바, 가모가와 강과 다카노가와 강이 합쳐 지는 지점인 데마치 삼각델타를 볼 수 있습니다.
꼭 가고 싶은 교토 명소를 보고 오사카로 돌아가기 보다 천천히 교토 자체를 느끼며 산책 해보길 바랍니다. 여름만 아니라면 그 어떤 도시보다 걷기 좋은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