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코스 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다양한 코스를 제안 합니다. 여행 코스에 맞게 패스 추천도 함께 하니 조금 수월하게 오사카 여행 계획할 수 있을 겁니다. 오사카 여행이 처음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일차
- 필요한 패스 – 오사카 메트로 패스 1일권
- 하루동안 오사카 지하철 및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요🚊
- 오사카 메트로 구매 링크📌
오후 12시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는 기준 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숙소로 이동 합니다.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는 난카이 공항선이나 라피트 특급열차로 이동합니다.
어떤 걸 선택해도 상관 없지만 라피트 특급열차의 경우 배차 시간이 긴 편입니다. 그래서 첫 날 공항을 빠져나갈 땐 난카이 공항선을 공항으로 갈 때에는 라피트를 이용하세요.
난카이 공항선 이용시 간사이 공항 → 난카이 난바역까지 요금은 930엔이며 티켓 발권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텔 체크인 시간이 보통 3시부터니 호텔에 짐을 먼저 맡깁니다. 난바역 근처에 숙소를 잡은 분들은 도보로 이동하면 되고 그 외 역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 합니다. 여기서 오사카 메트로 패스를 개시 합니다.
오사카 지하철 이용 TIP – 지하철 역을 찾을 땐 역이름보단 노선 약자와 번호로 보는 게 좋습니다.
본격적인 오사카 여행을 시작 합니다. 오사카의 상징과도 같은 도톤보리(난바역 14번 출구)로 이동 합니다.
천천히 구경 하면서 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해도 좋고 구로몬 시장까지 가서 해결해도 좋습니다.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 합니다.
점심을 먹고 신사이바시 상점가를 둘러 봅니다. 쇼핑할 수 있는 곳들도 많고 식당도 많습니다. 오사카 분위기를 느끼며 가볍게 걸어 봅니다.
오사카 MZ세대는 어디서 놀까 궁금하다면 아메리카무라로 갑니다. 신사이바시에서 3~5분이면 도착 합니다. 빈티지한 옷을 파는 곳도 많고 스트릿 브랜드로 많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가게도 많으니 한 번 즐겨보길 바랍니다.
오사카 분위기를 느끼며 조금 더 걷고 싶다면 오렌지 스트리트까지 가도 좋습니다. 이 곳은 다양한 편집샵과 엔틱한 소품샵, 세련된 카페 등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무라까지만 봐도 됩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주기 위해 함께 소개 하는 곳 입니다.
호텔로 돌아가도 좋고 체력이 남았다면 신세카이(도부쓰엔마에역 5번출구)로 갑니다. 도톤보리와는 또다른 모습의 상점가로 쿠시카츠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여긴 낮부터 취해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괜히 말거는 사람도 많고 노숙자도 많습니다. 조금 주의해 다닐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위험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곳에 왔다면 쿠시카츠 한 번은 먹어 봐야 합니다. 이왕이면 쿠시카츠 다루마 본점을 추천 합니다. 우리가 찾는 일본 분위기의 노포 입니다. 이렇게 첫날 오사카 여행 코스 를 마무리 합니다.
맛집 추천은 여기에서 확인 하세요.
2일차
- 필요한 패스 – 주유패스 1일권
- 관광지 무료 입장 및 1일 승차권이 결합된 패스🎢
- 주유패스 구매 링크📌
2일차 오사카 여행 코스는 주유패스를 이용해 오사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 입니다. 1일권, 2일권이 있습니다만 이 글에서는 1일권을 활용해 부지런히 다니는 루트를 소개 합니다. 만약 2일권으로 다닐 분들은 적당히 나눠 3일차까지 다녀 보길 바랍니다.
호텔에서 오전 9~10시 사이 출발하는 일정 입니다. 가장 먼저 오사카성으로 갑니다. 구마모토성, 나고야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으로 불리는 곳 입니다. 천수각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오사카 시내를 감상해 보길 바랍니다. 다니마치욘초메 1A번 출구로 나오면 가장 가깝습니다.
이 곳에서는 오사카성 해자를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자부네 놀잇배도 있습니다. 배를 먼저 예약하고 오사카 성을 관람한 뒤 즐겨 보세요. 👉승선권 받는 위치
도톤보리 강을 가로 지르는 리버크루즈도 타야겠죠? 바로 타지 않고 저녁에 탈 수 있게 7시 이후 승차권으로 교환 합니다. 참고로 9시가 마지막 입니다. 바로 타지 않는 이유는 밤에 타는 게 훨씬 예쁘기 때문 입니다.
에비스쵸역에 내려 덴덴타운도 잠깐 둘러 보고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로 즐겨 보길 바랍니다. 단, 이 곳은 평일만 무료 입장이니 참고하세요. 1일차 오사카 여행 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니 미끄럼틀 한 번 타고 전망대 구경하는 거라 생략도 가능 합니다. 왜냐? 우메다 공중정원을 가기 때문 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갈 수 있는 곳 중 가장 괜찮은 곳이라면 역시 우메다 공중정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곳은 오후 6시 전에 입장해야 무료 입니다. 우메다역 4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2023년 4월 1일부터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주유패스 무료 입장이 16시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일정에 참고하길 바랍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관람 후 헵파이브 관람차를 타러 이동해도 좋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 오전에 예약한 리버크루즈를 못탈수도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많다면 리버크루즈를 타고 다시 와도 좋고(우메다역 1번출구)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22시45분이 최종 탑승 시간이니 늦은 시간까지 오사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리버크루즈를 탄다면 도톤보리에서 마무리 되니 가볍게 술 한잔 해도 좋고요. 편의점에서 주전부리 사서 한 잔 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2일차 오사카 여행 코스를 마무리 합니다.
3일차
- 교토 당일치기 코스 – 게이한 패스, 한큐투어리스트 패스
-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코스 – 스튜디오 패스, 익스프레스 패스
- 게이한 패스 구매 링크
- 한큐투어리스트 패스 구매 링크
-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패스 구매 링크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을 방문할 분들이라면 하루 종일 놀고 쇼핑으로 마무리 해 오사카 여행을 마무리 하세요. 👉USJ 입장권 정리 및 이동 방법
교토 당일치기는 목적지만 정하면 패스를 쉽게 정할 수 있습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간다면 게이한 패스, 아라시야마를 간다면 한큐투어리스트패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각 노선이 정차하는 역에서 탑승해 교토로 이동해야 합니다.
패스 종류 | 오사카 승차역 | 교토 하차역 |
게이한패스 | 요도야바시역, 기타하마역, 덴마바시역, 교바시역 등 | 기온시조역 |
한큐패스 | 오사카우메다역 | 교토가와라마치역 |
게이한패스를 이용 한다면 기온시조역, 한큐패스를 이용 한다면 교토 가와라마치역에 내려 교토 여행을 시작 합니다. 두 역의 거리는 150m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두 곳 모두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금각사, 은각사 등도 관람하고 싶다면 교토 버스 1일 승차권을 추가로 구매하면 효과적으로 교토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 현재 교토 관광명소를 달리던 라쿠버스 노선이 운행중지 상태 입니다. 그래서 노선 버스를 이용해 교토 명소에 방문할 분들이라면 교토버스 가이드에서 추천 코스와 버스 노선을 확인하길 바랍니다.
다음과 같은 루트는 버스를 타지 않고 위에 소개한 패스만으로도 다닐 수 있습니다. 교토 여행이 처음인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루트 입니다. 위에 설명한 교토 하차역에 내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코스 입니다.
아라시야마, 후시미이나리 – 니시키시장 – 기온 신바시 – 하나미코지도리 – 야사카 신사 – 마루야마공원 – 니넨자카 – 산넨자카 – 기요미즈데라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아마 저녁쯤 됐을 겁니다. 이제 오사카 여행 코스의 마지막인 쇼핑을 즐겨야겠죠? 일본에 오면 꼭 가야하는 돈키호테로 갑니다.
도톤보리점은 사람이 많아 복잡하고 그만큼 물건이 빨리 판매돼 원하는 걸 못살 수도 있으니 난바센니치마에점, 우메다점을 이용하는 것도 나름 방법 입니다.
돈키호테 할인쿠폰도 같이 링크하니 알뜰하게 쇼핑하길 바랍니다. 여권이 있어야 면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돈키호테 추천 상품이나 주의사항은 여기에서 확인 하세요
4일차
1일차와 같습니다. 난카이난바역 → 간사이공항 까지 난카이 공항선을 이용해도 되지만 라피트 한 번 타보는 걸 바랍니다.
이동 및 발권, 출국 심사, 면세점 쇼핑까지 넉넉히 3시간 정도 잡으면 적당할 듯 합니다. 이렇게 3박4일 오사카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라피트 시간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