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부터 주유패스를 이용할 경우 우메다 공중정원 입장 마감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앞으로 주유패스를 이용해 우메다 공중정원에 갈 경우 노을은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우메다 스카이빌딩은 아베노 하루카스와 함께 오사카를 대표하는 빌딩으로 지상 173m에 위치한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유명하며 개방된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해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곳이기도 하고요.
가는 방법
주유패스의 경우 1일 승차권이 포함되어 있어 오사카 메트로 우메다역에 내려 가야 합니다. 미도스지선 우메다역 북쪽 출구로 나와 링크스 우메다 쪽으로 나와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보이는 곳으로 직진하면 지하도를 지나 도착하게 됩니다. 가는 길이 몇년 전부터 계속 공사중이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링크스 우메다를 그냥 지나치기 보다 지하 1층에 2019년 말에 새롭게 생긴 오이시모노 요코초도 함께 구경하길 바랍니다. 이자카야는 물론 간단한게 한 끼 떼울 수 있는 식당도 많고 슈퍼마켓 등 다양한 맛집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입장 시간 및 영업시간
| 기존 | 변경 |
| 18:00까지 | 16:00까지 |
기존에 주유패스로 우메다 공중정원 무료 입장 시간은 18시까지라 여름에는 노을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야경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4월부터는 입장 시간이 16시로 단축 돼 노을을 즐기기엔 조금 무리일 듯 합니다. (이 곳에서 3~4시간을 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만약 16시 이후 입장할 경우 입장권의 30% 할인만 받게 됩니다.
| 정가 | 30% 할인 |
| 1,500엔 | 1,050엔 |
16시 이후 돈을 지불하고 입장한다면 우메다 공중정원보다는 하루카스300이 더 괜찮을 듯 합니다.
주유패스가 있을 경우 하루카스300 입장료를 10% 할인 받아 1,350엔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무료 입장 마감 시간은 우메다 스카이 빌딩 입장 시간 기준이 아니라 39층에 있는 매표소에서 주유패스를 제시하고 티켓을 받는 시간 기준 입니다.
매표소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30분 전에만 가면 괜찮겠지 하다가 늦을수도 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두 대고 생각보다 크지 않아 사람이 빠르게 줄지 않습니다.
이렇게 즐겨 보세요
40층부터 천천히 커다란 통창으로 오사카 시내를 볼 수 있습니다. 입장만 했다면 여유롭게 관람하며 즐기면 됩니다. 창가 자리는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앉을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소다음료와 치아바타 샌드위치. 1950엔
우메다 공정중원에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 굿즈와 함께 다니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남산처럼 자물쇠도 팔고 있어 추억을 남기러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와 다른점이라면 자물쇠가 하트모양으로 획일적이며 글씨를 새겨 줍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깔끔합니다.
입장 마감 시간이 빨라져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주유패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중 가장 괜찮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 참고하여 오사카 여행 스케쥴 계획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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