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이자카야
여행에서 한 번쯤 현지인 사이에 섞여 술 한잔 즐겨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사카 이자카야 많은 곳을 소개 합니다.
오사카에 처음 가는 분들은 보통 커다란 간판이 있는 도톤보리 근처에 있는 곳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데 이 곳은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곳이 많아 점포가 크고 가격이 비싸 우리가 찾던 일본 이자카야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찾는 오사카 이자카야는 옆 사람과 어깨가 닿을 정도로 좁고 조금 시끄럽고 다양한 메뉴를 조금 저렴한 가격에 즐 질 수 있는 노포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이런 곳은 어디에 있을까요? 도톤보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우라난바 토라메요코쵸
이름처럼 난바 지역 뒤 쪽에 위치한 곳으로 오사카의 음식을 한 곳에 즐길 수 있는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토라메요코쵸를 추천 합니다. 여러 점포가 한 곳에 모여 있는 포장마차 거리 입니다.
쿠시카츠, 오코노미야키, 야키토리, 사시미, 야키니쿠 등을 파는 7곳 가게가 모여 있으며 자리를 이동하지 않고 한 테이블에서 여러 가게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즐겨보길 바랍니다.
줄 서는게 싫은 분들은 예약을 추천하며 여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덴노지
아베노 하루카스300 맞은편에도 오사카 이자카야가 많이 몰려 있습니다. 즉석에서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주는 로바다야끼를 비롯해 서서먹는 곳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덴노지역 9번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 할머니가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일본어가 어렵다면 한국어 주문이 가능한 곳으로 방문해도 좋습니다. (위에 사진에 있는 곳 입니다.)
보통 이런 곳들은 일본어가 가능해야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는 점 참고하길 바랍니다.
이 곳 외에 근처에 도부쓰엔마에역 근처 잔잔요코쵸도 오사카 이자카야가 많이 몰려 있습니다.
덴마
덴마는 우메다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저렴한 오사카 이자카야가 모여 있어 술집 순례(はしご酒)를 하기 좋은 곳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낮부터 영업하는 곳이 많아 낮술하기에도 적당 합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필요 없겠지만)
주문 즉시 튀겨 주는 야오 가마보코(八尾蒲鉾), 다양한 소 부속 고기(안창살, 혀, 대창, 갈비 등)를 서서 구워 먹는 츠키에(ツギヱ) 정도 방문해 보길 바랍니다.
교바시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 오사카 편에 나온 토요가 있는 교바시 입니다. 역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좋고 한 집 건너 한 집이 선술집이라 가볍게 한 곳씩 방문하기 좋습니다.
이 지역은 토요(とよ) 분위기만 느껴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하니 구경 삼아 한 번 방문해 보길 바랍니다.
검색을 위해 일본어를 함께 표기해 두었습니다. 방문하고 싶은 점포 상호를 복사해 구글 지도에 붙여 넣기 하세요.
그 외 다양한 일본 여행 정보는 아래 검색창에 지역 명을 넣고 검색해 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