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스노클링 스팟 BEST5
인도네시아 발리는 허니문을 비롯해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오늘은 그중 스노클링 스팟으로 유명한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멘장안
발리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무인도입니다. 스노클링을 위해 배를 타고 방문합니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직접 배를 예약하는 것보다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고 저렴합니다. 호텔까지 픽업 해주며 마스크, 오리발, 간단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맑고 푸르른 멘장안 바다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산호와 물고기를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심해에서 헤엄치는 거북이도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색다른 볼거리라면 방목 되어 있는 사슴입니다. 점심을 먹을때쯤 되면 배 근처로 오는 사슴을 볼 수 있습니다.
누사렘봉안
누사렘봉안은 발리 남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이 인기 있는 이유는 만타를 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뿐만 아니라 운이 좋으면 돌고래도 볼 수 있습니다.
누사렘봉안은 3~4포인트(엔질비치, 만타 포인트, 데블시 티어등) 정도 이동하며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상품을 이용시 맹그로브 숲 투어나 트럭으로
섬을 둘러보는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아 가장 많이 찾는 스노클링 포인트중 하나 입니다.
뚤람벤
북동쪽에 위치한 해안 마을입니다. 여기는 배를 타고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이곳은 스쿠버 다이버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수영에 자신이 있다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바로 물속에 잠겨 있는 난파선을 볼 수 있습니다. 배에 붙어 있는 산호와 구멍난 배 사이사이를 다니는 알록달록 물고기들은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길리섬
TVN 예능 윤식당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길리섬입니다. 이 곳은 발리 본섬에서 배를 타고 롬복섬으로 이동해 또다시 배를 타고 가야하는 작은 섬입니다.
가기 어려운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으며 거북이를 섬안에 있는 고양이만큼 많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섬의 이동수단은 마차와 자전거 뿐이라 매연은 일체 없습니다. 발리가 처음이 아닌 분들은 이 곳에만 머물 정도로 매력적인 섬 입니다.
페무테란
발리섬 북서쪽에 위치한 페무테란은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작은 마을입니다. 한적하고 여유롭게 발리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드리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
이 곳은 여행상품을 이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직접 스노클링 스팟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적은 비용으로 스노클링 장비를 빌릴 수 있습니다.
얕은 바다에서 산호와 해마, 게등을 다양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라면 바다속에 5,000년이 넘은 수중사원이 있습니다. 이 것 하나만으로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