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대중교통이 우리나라처럼 잘 되어 있지 않아 관광을 위해서는 발리 프라이빗 택시투어를 이용해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여행지에서 택시투어를 할 경우 정해진 코스로 다니는 게 일반적이지만 발리에서는 한국어가 가능한 기사님 원하는 곳만 골라 데려다 줍니다.
발리 프라이빗 택시투어
발리 프라이빗 택시투어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발리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들을 미리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기사님한테 목록을 보여주면 가장 이상적인 동선과 가장 예쁜 시간에 목적지로 데려다 줍니다.
클룩에서 예약할 경우 6시간, 10시간 이용 가능한 시간이 나눠져 있고 인원수 상관없이 약 6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니 우리만의 프라이빗한 발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명소
제가 발리 프라이빗 택시투어를 이용해 다녀온 곳들을 소개 합니다. 첫 번째는 렘푸양 사원 입니다. 워낙 SNS에 많이 올라와 이름은 모르지만 사진은 알 듯 합니다. 반사경을 이용해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절벽사원이라고도 불리는 울루와뚜 사원 입니다. 풍경도 일품이지만 이 곳에서는 원숭이도 만날 수 있고 발리 전통 캐착댄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티르따강가는 돌다리 위에 서서 빵부스러기를 던져주면 물고기가 모여 들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하는 사람들에겐 필수적인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발리에는 예쁜 폭포가 정말 많습니다. 폭포투어만 해도 반나절이 모자를 정도 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칸토람포 폭포 입니다. 제가 다녀 왔을 때에는 한국인이 하나도 없었는데 최근에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폭포 중간에 올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티부마나 폭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폭포까지 가려면 조금 걸어야 하지만 평지라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예쁜 사진을 찍고 싶다면 발리 프라이빗 택시투어에 꼭 넣길 바랍니다.
멋진 사진을 위해서라면 띠르따 앰플 사원도 빠질 수 없죠. 성수로 죄를 씻을 수 있는 사원으로 알려져 현지인, 관광객 할 것 없이 많이 찾습니다. 영상을 찍어주는 사람도 있으니 틱톡이나 숏츠를 한다면 일부러 찾기 좋습니다.
발리 프라이빗 택시투어 마무리로 울루와뚜 비치클럽인 싱글핀을 찾아 여유롭게 칵테일 한 잔을 즐기며 마무리 했습니다. 발리 스윙은 없는 이유는 남자 혼자 발리 스윙을 가면 이상하니까요. 커플이나 여성분끼리 하는 발리 여행이라면 발리 스윙도 꼭 다녀 오세요. 예쁜 옷 준비하시고요.
하루 일정으로 빡세게 보는 것도 좋지만 6시간짜리 상품 이용해서 이틀 정도 여유롭게 보는 걸 권합니다. 오전, 오후 관광하고 저녁에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고요. 참고하여 즐거운 발리 여행 계획해 보세요.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인스타그램 명소 4곳만 묶어 가는 상품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