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료칸
일본 최대 숙박 예약 사이트인 자란넷에서는 매년 자란넷을 통해 예약한 곳 중 숙박 후 만족도 높은 곳을 선정해 발표 합니다. 올해는 2022년 6월1일부터 2023년 5월31일까지 집계 전국에 있는 숙박시설에 대한 순위를 정했습니다. 그 중 한국인이 많이 가는 오이타현 유후인 료칸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한 곳들을 소개 합니다.
유후인 릿카
2021년에는 큐슈지역 대상을 탄 유후인 릿카가 2023년에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곳은 총 6개의 독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객실 노천탕이 있습니다. 원천수를 그대로 공급하는 천연 온천인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서 유후다케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료칸 이즈모야
유노히라에 위치한 료칸 이즈모야 입니다. 이 곳은 유후인 가기 전에 위치한 곳으로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입니다. 총 객실은 5개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과 넓은 다다미 객실, 개별 온천탕, 공용 노천탕 등 투숙객이 체류하는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친절함과 맛있는 식사 때문에 일부러 찾는 사람이 많은 유후인 료칸 입니다.
ZEN
유후인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유후인 료칸 ZEN. 총 객실은 10개로 일본식룸과 양실이 혼합되어 있는 스타일 입니다. 일부 객실은 복층으로 되어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 합니다. 저녁 식사는 유후다케를 바라보며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며 일본과 서양 스타일을 적절하게 섞은 창작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접이 뭔지 알게 해주는 유후인 료칸 입니다.
오야도 덴 리큐
2019년 4월에 오픈한 오야도 덴 리큐는 총 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4개는 객실에 온천이 딸려 있습니다. 객실 크기도 20평 이상으로 매우 넓으며 사가노세키에서 직송한 생선, 직접 키운 채소, 농약을 치지 않고 키운 쌀로 만든 식사는 이 곳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사악하지만 특별한 날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유후인 료칸 입니다.
유후노쇼
유후노쇼는 유후인 중심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 덕분에 고즈넉하게 힐링하기 좋은 유후인 료칸 입니다.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차가 없어도 료칸까지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총 8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4개는 객실에 온천이 딸려 있고, 4개는 전세탕을 이용해야 합니다. 공용 대욕장이 아니니 어떤 곳을 선택해도 프라이빗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세탕은 총 4곳으로, 노천탕 2곳, 실내탕 1곳, 노천탕과 실내탕이 같이 있는 곳이 1곳 있습니다. 야간에 노천욕을 즐기며 별을 볼 수 있게 불을 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인기있는 유후인 료칸의 경우 대부분 객실이 많지 않고 나만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는 곳, 맛있는 식사와 함께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인 듯 합니다. 가을, 겨울 유후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여 예약하길 바랍니다. 숙박을 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당일치기 온천 가능한 곳 확인은 이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