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 일본 뚜따 캔맥주와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 하이볼 입니다. 그리고 인기에 힘입어 맛있는 하이볼 만드는법 등이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식사할 때 궁합도 좋고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 직접 만들어 맛있는 하이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조합이 좋은지 어떤 위스키를 타야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볼이란
하이볼은 위스키에 소다를 섞은 술을 뜻하지만 첨가하는 것에 따라 위스키 하이볼, 콜라 하이볼 등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맛있는 하이볼 만드는법
하이볼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탄산수와와 위스키 비율, 얼음이 녹지 않게 하기, 탄산이 날아가지 않게 하기 입니다. 기본적으로 하이볼 만드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글라스에 얼음을 넣어 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라면 아주 딱딱한 얼음을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편의점 등에서 파는 돌얼음 같은 것을 말이죠. 집 냉장고에서 얼린 얼음은 녹기 쉬우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 얼음을 넣은 잔을 식혀 줍니다. 이유는 얼음 모서리를 제거하여 액체와 접촉하는 얼음의 면적을 줄여 얼음이 과도하게 녹는 것을 방지해주고 얼음이 녹기 어려워져 물 같은 하이볼이 나올 확률이 줄어듭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머들러 스틱으로 휘휘 저어 주면 됩니다.
- 2번에서 생긴 물을 버려준 뒤 위스키를 따릅니다. 위스키 양은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위스키와 소다의 비율은 1:3 정도 입니다.
- 탄산수를 따릅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얼음에 부딪히지 않도록 잔을 타고 흐르게 따라주는 것 입니다. 이렇게 따르면 얼음이 녹는 것을 막아주고 탄산이 빠져나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천천히 부으면 탄산이 빠져버리니 적당히 부어주세요.
- 머들러 스틱으로 저어 줍니다. 이 때 바닥에 깔린 얼음을 살살 위로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해주세요.
- 맛있는 하이볼이 완성되었습니다.
하이볼 탄산수 비율
‘이렇게 해야 가장 맛있습니다’ 라고 정답을 정할 수는 없지만 하이볼을 만들 때 보통 1:3이나 1:4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스키를 30ml 넣는다면 탄산수를 90ml나 120ml 정도 넣으면 됩니다. 개인의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이 정도 비율이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비율 입니다. 만약 위스키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탄산수를 줄이거나 위스키 양을 늘리면 됩니다.
하이볼에 어울리는 위스키
맛있는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선 위스키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하이볼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본 위스키 입니다.
- 산토리 토키
- 산토리 히비키 하모니
- 산토리 가쿠빈
- 산토리 치타
- 산토리 마커스 마크
- 산토리 마커스 마크
- 산토리 하쿠슈
- 기린 I.W. 하퍼 골드 메달
- 기린 포 로지즈 블랙
- 아사히 싱글 몰트 요이치
술집에서 먹는 하이볼이 맛 없는 이유
밖에서 사먹는 하이볼의 경우 보통 하이볼이라고만 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위스키를 넣었는지 모릅니다. 안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메뉴판에 아무 표시도 없이 하이볼이라 써 있으면 되도록이면 삼가하길 바랍니다. 위스키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소주를 타는 경우도 있음) 보통 산토리 하이볼, 짐빔 하이볼, 잭다니엘 하이볼 이런식으로 ‘XX 하이볼’ 씁니다. 그래서 밖에서 먹는 하이볼이 대부분 맛이 없는 이유 입니다. 맛있는 하이볼 만드는법 참고해 집에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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