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오사카 일루미네이션 명소 정리 겨울 여행가면 꼭 가보세요

오사카 일루미네이션

겨울 일본은 도시의 일루미네이션으로 가득 합니다. 그 중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인 오사카에서는 오사카 빛의 향연 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며 2023년 11월 3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미도스지와 오사카 관공서 주변 및 나카노시마 공원 등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일루미네이션
오사카 일루미네이션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2023

오사카 상징적인 거리인 미도스지에서는 빛으로 감싼 대규모 일루미네이션이 펼쳐 집니다. 세계적인 규모로 열리는 빛의 길은 2015년 1월에는 한 거리에 가장 많이 일루미네이션 나무가 있는 곳으로 인정되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는 미도스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은행 나무 가로수 일루미네이션의 빛과 함께 랜드 마크 레이저나 프로젝션 매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JR난바역 근처에서 시작해 노다역 근처까지 약 4km에 걸쳐 빛으로 물든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전체를 5개의 존으로 나눠 블루, 샴페인 골드, 퍼플 등 다양한 색의 조명으로 물든 거리를 걸을 수 있으며 각각의 색은 일본의 경제 성장기부터 버블시대를 거쳐 현재, 미래까지 시대 변화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일루미네이션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에서는 2023년 크리스마스를 위해 높이 약 12m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그리고 JR오사카역 앞 광장에서는 금빛으로 물든 오사카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우메다 공중정원에서는 루미 스카이 워크가 열립니다. 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성운과 유성, 행성과 같은 우주 공간을 모티브로하여 은하수를 걷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40층 천공 미술관에서는 새하얀 트리와 스노우 돔형 포토 스폿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 2023년 11월 23일 ~ 12월 25일(월)

4월부터 변경된 우메다 공중정원 입장 마감 시간. 이제 야경은 무리!

가이유칸

가이유칸 앞에서도 오사카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장 앞에 20m 트리 주위에 빛나는 23개의 오브제는 남방 펭귄과 수달, 바다 속 산호초 등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가이유칸에서 사는 돌고래나 펭귄의 울음소리를 사용해 바다를 연상케 하는 빛과 음악의 연출을 볼 수 있습니다.

  • 2023년 11월 17일 ~ 2024년 1월 31일 / 17시부터 매 15분마다

나카노시마 공원

나카노시마 공원(오사카 시청 옆 산책로)에서는 오사카 빛의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길이 150m 느티나무 가로수 길에 일루미네이션을 장식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환상적인 빛의 터널을 걸으며 음악과 함께 빛의 연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11월 3일 ~ 12월 31일까지 / 17:00~23:00


오사카시 중앙공회당에서는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를 표현한 빛의 팔각형이 떠오르면서 오사카 빛의 향연 로고를 만들어 냅니다. 공회당 동쪽 벽면에 최신 테크놀로지의 프로젝션 매핑을 사용하여 선명한 영상미와 현장감 넘치는 효과음, 음악의 자아내는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12월 14일 ~ 12월 25일까지 / 17:00~21:00


그 외 나카노시마 공원에서는 미니 나루코 터널(사진 왼쪽)과 토사호리강 둔치를 수놓은 리버사이드 일루미네이션(사진 오른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같은 기간에 반짝이는 나카노시마 리버크루즈도 탈 수 있으니 이 기간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놓치지 마세요.

  • 12월 14일 ~12월 25일까지 / 17:00〜22:00

나카노시마 공원 근처 추천 호텔 보기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에서는 오사카성의 역사와 오사카의 관광지를 재현한 빛의 오브제가 설치 됩니다. 츠텐카쿠, 도톤보리 등 익숙한 관광지를 조명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며 즐겨보세요.

  • 11월 22일~2024년 2월 25일

올 겨울 오사카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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