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온센 숙소 추천 고민없이 오야도 Onn유다온센 お宿Onn湯田温泉

유다온센

야마구치를 대표하는 유다온천. 흰여우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발을 담근 연못에서 온천물이 나왔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마을 곳곳에서 흰여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고 유다온센역 앞에는 커다란 여우 동상이 세워져 있다. 시모노세키와 더 가깝지만 시모노세키는 보통 히로시마 야마구치 패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렇다고 많이 간다는 건 아니다.


왜냐? 이유는 분명하다. 야마구치의 애매한 위치 때문이다. 진에어를 타고 기타큐슈를 간다면 보통 고쿠라, 모지코, 시모노세키 정도 가지 야마구치는 안간다. 그리고 진에어를 타고 히로시마를 간다면 히로시마, 오노미치 정도 가지 야마구치까지 가볼까 하는 생각은 잘 안한다. 새로운 소도시에 가보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야마구치는 별로 찾지 않는다. 그래도 가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수 있으니.

히로시마 야마구치 패스

저비용 항공사의 일본 소도시 운항이 대부분 정상화 돼 소도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고 모험심 강한 여행자라면 패스를 구매해 조금 더 멀리 간다. 시모노세키에서 유다온센까지만 간다면 별도로 요금(1520엔)을 내고 가는 게 저렴해 패스가 필요 없지만 히로시마에서 간다면(5820엔) 패스를 구매하는 편이 낫다. 패스는 5일권 하나만 있고 15000엔으로 다소 높지만 히로시마와 야마구치를 모두 갈 예정이라면 패스를 사는 게 교통비를 세이브할 수 있다. 클룩 히로시마 야마구치 패스 보기

오야도 Onn유다온센

오야도 Onn유다온센

당일치기로 유다온센을 찾는 건 사실 추천하지 않고 1박 하며 조금 여유롭게 보는 게 좋다. 그리고 유다온센 숙소를 찾는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오야도 Onn유다온센을 선택하면 된다. 이 곳은 2022년 8월에 오픈해 컨디션은 말할 필요도 없고 온천마을 중간에 위치해 있어 어딜 가도 가깝다. 그리고 호텔 바로 앞에 로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 크기는 18m²로 약 5평이 조금 넘는다. 작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객실 레이아웃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전혀 답답하지 않다. 투머치한 내용이지만 일본 호텔을 고를 때 저어도 15m² 이상만 선택한다면 둘이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

お宿Onn湯田温泉
코아가리

그리고 코아가리가 있어 객실 활용도도 높다. 최대 3명까지 이용할 수 있어 가족여행이나 친구끼리 이용하기에도 좋다.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으며 분리되어 있진 않다. 온천 숙소라 사실 화장실만 이용했지 씻는 건 전부 온천을 이용했다.

후쿠후쿠노유


온천은 숙소와 붙어 있는 카메후쿠 온플레이스 내에 있는 후쿠후쿠노유를 이용한다. 객실에서 목욕 바구니를 들고 가야 되고 정문을 나와 2초면 도착한다. 공중목욕탕이라 규모도 꽤 크다.

그리고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특히 노천탕의 경우 가슴까지 올라온다. 지금까지 가 본 노천탕 중 가장 깊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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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자차로 여행하니 어렵지 않게 찾았지만 온천 때문에 한국사람이 과연 여기까지 올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 동네다. 일부러 찾기엔 조금 매력이 없는 게 사실.


혹시나 유다온센 숙소를 찾는다면 숙소는 오야도 Onn유다온센을 선택하는 게 최고의 선택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매우 좋다. 1박 가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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