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트랑 가성비 호텔 Q BOUTIQUE HOTEL
나트랑 가성비 호텔을 고를 때 대부분은 바다 근처에 있는 초대형 가성비 5성급 호텔인 레갈리아를 많이 선택한다. 위치도 좋고 가격도 좋다 보니 리조트를 선택하는 사람이 아니면 대부분 여기에서 머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난 수많은 나트랑 여행이 있고 호텔은 언제나 새호텔이 최고라 생각하기 때문에 생긴지 얼마 안된 나트랑 가성비 호텔인 Q BOUTIQUE HOTEL을 선택했다.
위치
지도에서 보듯 Q BOUTIQUE HOTEL은 바다에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생각보다 먼 거리는 아니라서 걸어 다니기에도 크게 부담은 없다. 실제로 다녀보면 체감 거리는 더 가깝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 주변은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이 찾는 식당과 카페가 많다. 그 덕분에 관광객이 몰리는 바다 근처에 비해 물가가 훨씬 저렴한 편이다. 괜히 숙소 위치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맥주를 마시러 가도 한 캔에 5~700원 수준이고, 안주도 대부분 5,000원 이하라 가격 부담이 거의 없다.
가볍게 한잔하려다 보면 생각보다 거나하게 취하게 된다. 현지인 비율이 99%에 가까운 해산물 식당도 있는데, 가격은 바다 근처 식당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다.




객실
객실은 1~2인이 지내기에 적당한 크기다. 객실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욕실이 있고, 오른편에 침대가 놓여 있다. 침대 옆으로는 커다란 통창이 있어 채광은 좋은 편이다.
다만 햇볕이 생각보다 강해 해가 지기 전까지는 커튼을 치고 지내는 게 거의 필수다. 이 곳에서 3박을 머물렀는데 매일 청소를 해줘 그 부분도 만족스러웠다. 1박 2만원 수준으로 이 정도의 쾌적함이라면 한달을 머물 수 있을 정도다.
단점
단점도 있다. 나에겐 조금 큰 단점으로 다가왔는데 오히려 누군가에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10시가 넘으면 호텔 입구를 철문으로 닫는다.
만약 이 시간 이후에 밖으로 나가려면 철문을 열고 나가야 한다. 오토바이를 타는 경우라면 오토바이도 로비에 주차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리고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베트남 튜브하우스를 호텔로 운영하고 있는거라 사실 집이라 봐도 된다. 그렇다고 주인이 간섭을 한다던가 가족이 함께 산다던가 하고 그러진 않기 때문에 불편한 건 없다.
호텔 근처에 있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술집을 매일 같이 가서 난 이 부분이 상당히 불편했다. 이거 말고는 깨끗한 나트랑 가성비 호텔, 관광객이 많이 없는 지역을 찾고 있다면 Q BOUTIQUE HOTEL은 꽤 괜찮은 선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