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여행 필수코스 예스진지 투어
대만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만 예스진지 투어를 검색하게 된다. 타이페이 시내만 둘러볼 계획이라면 선택 사항일 수 있지만, 예류와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하루에 돌아보는 예스진지 코스는 대만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일정이다.
문제는 이동이다. 각 관광지는 타이페이에서 거리가 있고 위치도 흩어져 있어 대중교통만으로 하루에 모두 둘러보기엔 쉽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예스진지 버스투어나 예스진지 택시투어 같은 차량 이동 상품을 선택한다.

대만 예스진지 투어란?
예스진지는 예류 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여기에 허우통 고양이마을이나 스펀폭포가 포함되면 흔히 예스폭지 코스라고 부른다. 하루 동안 여러 지역을 이동해야 하는 일정 특성상, 이동 수단 선택이 여행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가성비 중심 선택
예스진지 버스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예류부터 지우펀까지, 여기에 허우통까지 포함된 일정이 2만 원대라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특히 한국어 가이드가 포함된 상품은 이동 중에도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처음 대만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부담이 적다.
일정은 아침에 타이페이를 출발해 예류 지질공원, 스펀, 허우통, 진과스를 거쳐 저녁 무렵 지우펀을 보고 돌아오는 구조다.
하루 일정이 꽉 차 있어 효율은 좋지만, 개인 사정에 따라 일정을 조절하기는 어렵다. 미니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승차감도 크게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충분히 선택할 만한 투어다.

예류 지질공원과 허우통
예류 지질공원은 햇볕이 강하고 바람이 센 편이라 양산이나 모자는 필수다.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스폿인 여왕의 얼굴은 입장 후 바로 촬영하는 편이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기 줄이 길어진다.

허우통 고양이마을은 예스진지 코스 중 분위기가 가장 부드러운 곳이다. 관광지이긴 하지만 고양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지내는 모습 덕분에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로 느껴졌다.

예스진지 택시투어
예스진지 택시투어는 차량 한 대 기준 요금이라 버스투어보다 비용이 높다. 하지만 일정의 자유도와 체력 소모 차이는 확실하다. 가고 싶은 장소만 선택할 수 있고, 각 관광지에서 머무는 시간도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동 중 쉴 수 있는 차량투어의 장점이 크게 느껴진다. 나 역시 대만 여행 당시 예스진지 택시투어를 이용했는데, 비용은 더 들었지만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예스진지 버스투어 vs 택시투어
| 구분 | 예스진지 버스투어 | 예스진지 택시투어 |
|---|---|---|
| 가격 | 1인 약 2만 원대 | 차량 1대 약 15~25만 원 |
| 이동 방식 | 단체 미니버스 | 전용 차량 |
| 일정 자유도 | 정해진 일정 | 자유 일정 조정 가능 |
| 체력 소모 | 다소 있음 | 적음 |
| 가이드 | 한국어 가이드 포함 가능 | 기사님 동행 (가이드 아님) |
| 추천 대상 | 혼행, 커플, 가성비 여행 | 가족, 부모님 동반, 아이 동반 |
| 만족 포인트 | 가격 대비 효율 | 편안함, 여유 |
클룩에서는 1만원 미만 한국어 가이드를 동반한 예스진지 버스투어도 예약이 가능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클룩에서 예약하는 걸 가장 추천한다.
어떤 투어가 나에게 맞을까?
여행 예산이 중요하고 일정이 다소 빡빡해도 괜찮다면 예스진지 버스투어가 잘 맞는다. 반대로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또는 체력 소모를 줄이고 싶은 경우라면 예스진지 택시투어가 훨씬 만족도가 높다.
대만에 왔다면 한 번쯤 꼭 경험해볼 만한 예스진지 투어.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고른다면 후회 없는 하루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