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베
고베여행 코스 어떻게 계획해야 하나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1박 2일 알찬 코스를 소개한다. 효고현 굴지의 인기 관광지 고베는 지역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항구도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메리켄 파크와 고베 하버랜드,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기타노 이친칸 거리와 옛모습을 간직한 구거류지를 비롯해 맛집이 모여 있는 차이나타운인 난킨마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산노미야 센터가이와 모토마치 상점가 등 그 모습도 다양하다.

빠르고 저렴하게 가는 방법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고베로 바로 갈 때에는 베이셔틀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저렴하다. 관광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에게 1880엔짜리 편도 요금을 500엔으로 할인 제공하고 있다. 티켓 구매는 간사이국제공항 제1터미널 빌딩 1층 티켓 카운터, 제2터미널 티켓 카운터및 고베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도 가능하지만 간사이 여행에서 오사카, 교토 정도만 보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일부러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리 여행 계획을 해야하는 파워 ‘J’인 분들이라면 예약 하는걸 권한다. 예약 바로가기

기타노이진칸
고베 기타노이진칸은 산노미야 역에서 북쪽으로 가면 도착한다. 이진칸 거리는 고베항 개항 시대에 외국인들이 살았던 저택이 늘어선 거리로, 레트로한 이국적인 정서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많은 이진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카자미도리칸이다. (2025년 봄까지 공사중)
산노미야역에서 출발해 언덕을 오르면 약 15분 정도 올라가면 지붕 위에 있는 풍향계가 눈에 띈다. 외관은 물론이고 내부 인테리어도 훌륭해 사진찍기에도 좋다.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공간이라 눈치보지 말고 고베여행의 추억을 마음껏 남겨보자.
풍향계관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가면 물고기 비늘처럼 생긴 외관이 아름다운 우로코노이에에 도착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가구들이 반겨준다. 마치 유럽의 저택을 방문한 듯한 우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
고베여행 코스 다음으로 방문할 곳은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이다. 우로코노이에서 언덕을 내려오면 5분이면 도착한다. 이진칸의 거리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레트로한 외관이 특징이며, 일본에 28개 밖에 없는 스타벅스 랜드마크 스토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안으로 들어서면 중후한 가구와 소품이 즐비해 찍는 사진마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제닉한 공간이다.

스테이크랜드 고베관
고베규는 일본에서 생산되는 소고기 브랜드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 그래서 고베에서는 꼭 고베규를 먹어야 한다. 가격이 비싼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그 곳이 바로 스테이크랜드 고베관이다.
고베점과 고베관 두 곳이 있으며 회전율이 좋은 고베관을 추천한다. 고베규의 진가를 맛보고 싶다면 레어나 미디움 레어를 추천한다. 저녁은 조금 부담스러우니 가성비 좋은 점심을 추천한다. 가성비 좋은 고베규 맛집 보기

난킨마치
고베규로 분명 배가 차진 않는다. 모자란 배를 채우기에 위해 난킨마치로 간다. 이 곳은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라는 이름에 걸맞게 100개 이상의 점포가 즐비한 차이나타운이다. 차이나타운에 도착하면 1915년 창업한 일본 만두의 발상지인 로쇼키에서 만두를 먹어보자.
이곳은 항상 줄이 길게 서있는 맛집으로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줄이 금방 줄어드니 길다고 돌아가지 말고 꼭 제대로 된 고기만두를 즐겨보길 바란다. 5개에 600엔.
- 고슬고슬 볶음밥과 오징어 튀김 맛집 – 민세이(民生)
- 북경오리 전문점 – 류카소(劉家荘)
- 샤오롱바오 맛집 – YUNYUN

산노미야 센터가이와 모토마치 상점가
고베여행 코스에서 쇼핑할 곳을 찾는다면 산노미야 센터가이와 모토마치 상점가를 방문해 보자. 고베 산노미야 센터가이에는 패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모토마치 상점가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인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가게들이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쇼핑보다 추천하는 건 바로 빵지순례다. 돈큐, 베이커리 리키, 이스즈 베이커리, 빠네 호 마렛타 등 고베에 왔다면 무조건 가봐야 하는 빵집이다. 게다가 가격도 착하니 고민하지 말고 먹고 싶은 빵은 죄다 사자.

고베 하버랜드
고베 하버랜드는 모자이크, 노스몰, 사우스몰로 구성된 대형 상업시설로 고베 하버랜드 우미에에는 쇼핑부터 맛집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게가 입점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관람차가 눈에 띄는 모자이크에서는 고베 프랜츠의푸딩이나 고베 모리마마의 러스크,프로인드리브의 페스츄리, 후게츠도의 센베 등등 고베 인기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쇼핑을 마친 뒤에는 빼놓을 수 없는 고베야경을 보며 마무리하자.
고베 구경 후 오사카로
고베에 여행 일정 전부를 할애 할 필요는 없다. 길게는 1박 짧게는 반나절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오사카로 넘어가 계속 여행을 이어가면 된다.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우메다역까지 한신 본선을 타고 330엔이면 30분만에 간다.
특히 커플이라면 오사카나 교토보다 훨씬 로맨틱한 분위기에 반할 듯 하다. 맛과 멋 모두 즐길 수 있는 고베. 교토보다 가는 시간도 짧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으니 간사이 여행에서 고베는 빼놓지 말고 방문해 보자. 고베에서 1박을 한다면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