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키 삐에로
럭키 삐에로는 홋카이도 하코다테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햄버거 체인으로 1987년에 오픈해 4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는 B급 구루메다. 하코다테 여행에서 한 번쯤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도 꼽히며 매장마다 각기 다른 테마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골라 가는 재미도 있다. 홋카이도에만 17개의 매장이 있으며 그 중 13개가 하코다테에 있다.
하코다테에서는 맥도날드나 모스버거 보다 인기가 많을 정도.

마리나 스에히로점
내가 다녀온 곳은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근처에 있는 마리나 스에히로점으로 이 곳에는 럭키 삐에로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차이니즈 치킨버거 오브제가 매장 한 가운데 있다.



미국의 햄버거 가게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럭키삐에로는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인테리어와 오브제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해 사진찍기에도 좋다. 관광객만 오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현지인 비중이 상당히 높다.

대표 메뉴
럭키 삐에로만의 특별한 점이라면 주문 즉시 햄버거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패스트푸드점과는 달리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한다. 하지만 시간이 걸린만큼 갓 만든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 좋다.
럭키 삐에로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건 차이니즈 치킨버거다. 빵과 매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치킨, 양상추가 전부지만 볼륨감이 넘쳐 햄버거 하나로 배부를 정도다. 단품 450엔(세금별도)

그 외에도 에그 버거, 돈까스 버거, 치즈 버거, 새우 마요 버거등 평범한 일반적인 버거부터 1일 20개 한정의 하코다테산 버거, 원조 뚱뚱보(프톳쵸)버거 등 칼로리 폭탄인 버거도 있다.

햄버거 가게에서 보통 감자튀김은 사이드 메뉴에 속하지만, 럭키 삐에로의 오리지널 럭키포테이토는 메인 요리다. 감자튀김은 약간 두툼하게 튀겨져 있어 감자의 포슬함도 느껴지며 그 위에 뿌려진 미트 소스와 화이트 소스가 의외로 궁합이 좋다. 400엔(세금별도)

럭키 삐에로에서 먹을 수 있는 탄산음료 라키 가라나. 특유의 상쾌한 맛과 귀여운 삐에로 그림 때문에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기념품으로도 많이 구매하기도 한다. (과라나는 붉은색을 띠는 체리보다 약간 큰 크기의 과일) 이미지 보기

기념품
그 외에도 에너지 드링크, 라멘, 행운의 물 등 B급 감성 넘치는 기념품도 다양하게 팔고 있으며 머그컵, 양말, 에코백, 티셔츠 등 오리지널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하코다테에 간다면 한 번쯤 마주치게 되는 럭키 삐에로.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하코다테 아니면 맛 볼 수 없으니 무조건 한 번은 먹어보자. 내가 말이야 하코다테에서 먹은 그 햄버거 말이지 하면서 아는 척좀 해도 좋고 SNS에 올려 궁금증을 유발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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