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파 판시판 케이블카 가격 정리 이렇게 사면 됩니다

사파 판시판

판시판

베트남 북부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 사파 판시판(fansipan).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가장 높은 곳은 중국과 인접해 있는 미얀마 카카보 라지이며 판시판은 4번째로 높다. 사파 중심에서 남서쪽으로 9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해발 3,143m의 판시판은 겨울에는 영하로 떨어져 눈이 오기도 하며 여름에는 평균 기온도 약 18정도로 선선하다.

  1. 카카보 라지 – 5,881m (미얀마)
  2. 가못랑 라지 – 5,870m (미얀마)
  3. 판그랑 라지 – 4,328m (미얀마)
  4. 판시판 – 3,143m (베트남)
  5. 도이인트논 – 2,565m (태국)
사파 판시판

언제가야 좋을까?

사파 판시판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맑은 날을 볼 수 있다고 여러 블로그에서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 건기에 가면 실패할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사파의 건기는 10월~4월까지이며 우기는 5~9월까지 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기후라 가을~봄 사이 판시판을 찾는다면 여행 중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 단, 우기에는 여느 베트남 도시와 비슷하게 강수량이 많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가장 피해야 하는 시기는 6~8월로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니 이 기간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가는 방법

사파 판시판까지 가려면 2번의 푸니쿨라와 1번의 케이블카를 탑승해야 한다. 1️⃣사파역에서 출발해 2️⃣므엉호아역까지는 푸니쿨라, 호앙리엔역에서 3️⃣판시판역까지는 케이블카, 판시판역에서 4️⃣정상까지는 푸니쿨라 이렇게 3번 탑승하게 된다. 모든 이동수단은 선택이며 필수는 아니다. 산 아래에서부터 하이킹을 해도 되고 므엉호아역까지 차로 이동한 다음 케이블카부터 탑승해도 된다.

사파 판시판

티켓 가격

처음 사파 판시판을 가는 사람들이 조금 놀라는 부분이 바로 케이블카 가격이다. 베트남인데 왜 이렇게 비싸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동하는 거리와 높이, 정상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생각하면 그리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판시판 케이블카 가격은 다음과 같다.

구분성인(140cm이상)소안 (1m-1.4m)
왕복 케이블카관광객 – 800,000동
사파 주민 – 600,000동
관광객 – 550,000동
사파 주민 – 450,000동
푸니쿨라므엉호아 푸니쿨라 (왕복) – 200,000동
판시판 푸니쿨라(상행선) – 150,000동
판시판 푸니쿨라(하행선) – 120,000동
판시판 푸니쿨라(왕복) – 270,000동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몇 번을 타야 되나 생각하면 쉽게 선택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왕복 케이블카(80만동)는 필수다. 그리고 앞서 얘기한대로 사파역에서 므엉호아까지 가는 푸니쿨라도 사는 게 좋다. 그랩으로도 갈 수 있지만 왕복 비용과 여행 온 기분을 내려면 이 것도 함께 구매하는 걸 권한다.

마지막으로 케이블카에서 내려 판시판 정상까지 가는 푸니쿨라인데 나 같은 경우는 올라 갈 때만 이용하고 내려 올때는 걸어서 왔는데 걸어서 내려 와야 구석구석 전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리가 불편하거나 많이 걷고 싶지 않다면 왕복으로 이용해도 된다.

사파 판시판


키오스크도 있지만 작동이 되지 않았다.

판시판 케이블카
상행 3회, 하행 2회 115만동. 바코드가 찍힌 티켓은 탑승 할 때 찍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안된다.

정리라면 성인 기준 사파 판시판 관람을 위해 발생하는 총 비용은 난 모든 상하행 이동수단을 전부 타겠다 한다면 127만동, 정상에서 내려올 때만 걸어서 내려 온다면 115만동이다. 다시 정리하면 총 6회(상행 3회, 하행 3회) 탑승하던가 5회(상행 3회, 하행 2회) 탑승 하던가 둘 중 선택하면 된다.

할인 방법

난 정상가에 티켓 오피스에서 구매 했지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클룩에서는 5회 탑승하는 115만동 티켓을 약 107만동 정도에 구매 할 수 있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할인이기 때문에 클룩에서 미리 예약 하는 걸 권한다. 한화로 약 5천원 정도 차이 나니까 적은 돈은 아니니 클룩에서 할인 받아 예약하는 걸 권한다. 클룩 사파 판시판 케이블카 예약 바로가기

미리 예약시 단점도 있을까?

클룩에서 저렴하게 미리 예약 했을 때 단점은 없을까? 바로 날씨다. 내 기준에서는 단점이라고 생각해 난 현장에서 발권을 했다. 클룩에서 예약 할 경우 지정된 날짜에 한해 유효하기 때문에 날씨가 흐려도 어쩔 수 없이 가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파 판시판 케이블카를 클룩을 통해 예약 한다면 현장에서 날씨 상황을 체크하고 당일 예약해 이용(바우처 바로 발송됨)하면 된다. 대단한 팁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이용하고 맑은 판시판을 보고 싶다면 이 방법이 가장 현명하다.

날씨를 체크하고 가자

판시판 날씨는 사파 시내에서 육안으로 체크하기 어렵다. 그래서 난 날씨 앱에 상당히 의존을 많이 했다. 날씨 앱에서 보면 대략 10시 까지는 구름, 안개가 계속 되고 11시쯤 돼야 파란 하늘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난 가장 안전하게 오후 1시쯤 선택했다. 날씨 앱에서 구름과 해가 같이 표시되어 있다면 판시판 정상은 맑다고 봐도 된다. 사파 판시판 관람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 12시~3시 정도다. 사파역에서 대략 12~1시쯤 출발하면 된다.

판시판 케이블카


사파 광장에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선플라자에 사파역이 있으며 이 곳에서 사파 판시판까지 가는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다. 사파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같은 건물에 M갤러리 호텔이 있다. 비용이 부담이 없다면 추천하는 사파 호텔이다.

판시판 케이블카

티켓을 구매하고 사파역으로 입장. 앞서 말했듯이 바코드로 된 티켓을 계속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잘 간수하자.

판시판 케이블카

출발 시간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은 듯 하고 적당히 인원이 탑승한 거 같으면 출발한다. 한 5분 정도 대기한 듯 하다.

케이블카역으로 가는 푸니쿨라에서는 사파하면 떠오르는 계단식 논이 왼편으로 계속 펼쳐진다. 오른쪽은 호텔. 깟깟 마을 갈 때에도 푸니쿨라가 오가는 모습을 담을 수 있으니 여행의 기록을 위해 놓치지 말자. 참고로 출발 할 때 날씨는 위 사진처럼 흐렸다.

푸니쿨라 정차역인 므엉호아역이다. 이 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한 호앙리엔역으로 걸어가야 한다.

판시판 케이블카

안내가 잘 되어 있고 길이 하나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 곳(므엉호아역)에서도 사진 찍을 수 있게 많이 만들어 두었는데 날씨를 보면 사진 찍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 때까지도 사파 판시판 정상이 이러면 어쩌지 않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판시판 케이블카

호앙리엔역(케이블카 출발)

사파 판시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케이블카 호앙리엔역. 괜히 이름을 구분해 둬 관광객이 사전에 정보를 찾을 때 괜히 헷갈린다. 이 곳에서 판시판역까지 약 6.3km, 높이는 약 1,400m 올라가며 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참고로 이 케이블카는 푸꾸옥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번째로 길며 세번째는 다낭 바나힐에 있다. 가장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특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케이블카를 탑승해서도 날씨는 계속 좋지 않았다. 하지만!!!!

정상 부근에 도착 할 때에는 파란 하늘이 짠하고 나타났다. 저 멀리 대불상도 보인다.

다시 말해 사파 시내나 케이블카 탑승 할 때나 날씨가 흐려도 절대 실망하지 말 것! 앞서 설명한 날씨를 선택하는 방법과 가장 관람하기 좋은 시간대를 선택하면 건기에는 3대가 덕을 쌓지 않아도 충분히 볼 수 있다.

판시판역에서 정상까지 가는 푸니쿨라를 탑승 하기 위해 이동해야 하며 외부로 나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판시판 정상은 사파 시내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이 불어 방한, 방풍 대비를 하고 오는 게 좋다. 바람이 많이 불어 구름이 빨리 지나가다 보니 날씨 변화도 다양하다.

마지막으로 타는 판시판 정상으로 가는 푸니쿨라다. 이게 상행 마지막으로 탑승하는 열차다.

푸니쿨라에서 내리면 판시판 하면 자주 보이는 그 풍경을 바로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푸니쿨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계단이 가파르고 미끄럽다 보니 나이든 분들은 꼭 손잡이를 잡고 오르내려야 한다. 나도 나이가 먹었는지 내려 갈 때는 손잡이의 도움을 받았다.

판시판 정상

전세계에서 사파 판시판을 찾은 사람들. 정상석이 군데군데 많아 우리나라처럼 줄서가며 사진 찍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인도차이나 국가에 속한 미얀마, 태국, 라오스 등의 국기도 있어 들고 찍을 수 있다.

생각보다 정상 부근에 볼 곳이 많다 보니 바로 내려 가지 말고 전부 보자. 가장 추천하는 사파 판시판 정상 포토존은 위 사진처럼 탑과 함께 찍을 수 있는 곳. 사진을 잘 찍지 않는 내가 외국인에게 부탁해 한 장 찍어 달라고 했을 정도로 멋졌다.

정상에서 보이는 여러 봉우리는 실제로 보지 않고는 알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하다. 페루에 처음 갔을 때 느꼈던 웅장함 만큼은 아니지만. 이 날의 칼바람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관음상과 사리탑

판시판 정상을 다보고 케이블카를 타러 갈 때에는 관음상 쪽으로 간다. 위에서 볼 때와 가까이서 볼 때 날씨 차이가 다르다니 얼마나 빠르게 정상 날씨가 변하는지 알 수 있다.

관음상은 청동으로 주조 되었으며 높이 12m, 무게는 18톤이라고 한다. 관음상의 눈은 동쪽을 보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버드나무 가지를, 왼손에는 자비와 친절을 상징하는 신성한 꽃병을 들고 있다. 11층 높이의 사리탑은 표면은 돌로 덮여 있고 연꽃 모양처럼 멋을 냈다. 상당히 영적인 곳이라 그냥 보고만 있어도 숭고하고 성스러운 기분이다.

판시판에서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하행 푸니쿨라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거다. 걸어서 내려가야 대불상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물론, 계단을 이용해 걸어 올라와도 되지만 생각보다 계단이 많다.

대불상

사파 판시판에 있는 대불상은 고원 기네스북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동상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2015년에 세워진 이 동상은 높이 21.5m, 두께 5mm의 청동 조각 수천 개로 제작되었으며 동상 받침대는 용과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 찾아보니 동상을 세우기 위해 모든 자재는 현지 포터들이 좁고 가파른 길을 통해 산 정상까지 운반 했다고 한다. 3년 만에 완성 됐다고 하니 베트남 사람들의 불교 사랑과 노력은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다.

불상 아래로 들어갈 수 있지만 사진 촬영 금지라 기록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케이블카로 가는 마지막 계단을 내려 갈 때는 대불상이 잘 내려가고 있나 지켜봐 주고 있다. 그래서 다 내려가고 합장하고 인사 드리고 왔다. 깜언~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는 위 사진처럼 식당가도 있어 식사를 할 수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아래로 내려오면 기념품을 팔고 있다.

베트남 북부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사파 판시판. 패키지 여행 상품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 자유여행이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일부러 찾아가도 될 정도로 멋진 곳이라 다낭, 나트랑처럼 안가도 뻔한 여행지 보다 이런 곳이 훨씬 멋진 베트남이 아닐까 싶다. 불자라면 더더욱 일부러 찾아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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