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올리브 오일 등급 알고 먹자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이제서야 건강을 챙기려고 식단도 바꾸고 튀긴 음식은 절대 먹지 않고 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름은 버리고 올리브 오일로 바꾸고 다양한 요리에 뿌려 먹고 있다. 올리브 오일이 가격이 다른 오일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라 아이허브에서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구입했다. 하나만 살까 하다가 40,000원 이상 무료 배송이라 엄마도 하나 줄겸 통후추와 함께 구매했다.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제철 초기에 수확한 올리브를 냉압착한 제품으로 항산화 성분과 올레인산(유산이라고도 한다) 함량이 모두 높아 매우 안정적이고 건강한 올리브 오일이다. 500ml와 750ml 두가지로 나오며 가격은 각각 24,000원, 33,000원 정도 된다. 큰걸 살까 하다가 품절이라 500ml로 주문했고 3일만에 빠르게 받았다. 

영양성분

1회 제공량인 15ml당 오메가9 평균 8g 함유되어 있고 나트륨, 글루텐 없고 카놀라유 처럼 유전자 변형 성분도 아니고 USDA 유기농 인증도 받은 제품이라 믿고 먹을 수 있다. 향과 풍미가 좋아 아침 공복에 밥숟갈로 한 번씩 먹을 예정이다. 

구분 1회 제공량당 %하루 영양소 기준치
칼로리 130
총지방 14g 18%
포화지방 2g 10%
트랜스지방 0g
고도불포화지방 1g
단일불포화지방 11g
나트륨 0mg 0%
총탄수화물 0g 0%
단백질 0g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캔에 들어 있는 이유

보통 올리브 오일은 오일 색보다 조금 더 진한 병에 담아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캔에 담아져 있다. 그 이유는 품질 유지와 보관 효율성 때문이다.

특히 고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빛, 열, 공기와 접촉할 경우 산화되어 맛과 영양소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캔은 이 세 가지 요소로부터 오일을 보호해 장기간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올리브 오일 병도 위스키 병처럼 보는 맛도 있어야 하는데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그런 맛은 없다.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먹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주둥이 부분이다. 주둥이가 넓어 많이 나온다. 지저분해진다 라고 하는데 난 그런 불편함은 없고 양 조절도 어렵지 않게 하고 있다. 아마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누군가 혹시 라투랑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입구에 대해 찾아보진 않을까 싶어 오일을 따르면서 사진도 한 번 찍어봤다. 전혀 불편함 없으니 걱정하지 말고 사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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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 고르는 법

올리브오일이 좋은점이라면 다른 식물성 기름에 비해서 산화가 덜 일어나고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과 항염증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다면 제품 뒷면 상세설명을 보면 된다. 

대부분 싼 올리브 오일에는 그냥 올리브 오일이라고 써 있고요 좀 더 비싼 것에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라고 써 있다. 엑스트라 버진이 단어가 중요한 구별점이라 할 수 있다. 아래 올리브 오일 원재료를 보면 올리브유 100%라고 써 있지만 정제올리브유 90%에 압착올리브유 10%을 섞은거다. 이런건 굳이 살 필요가 없다. 

올리브 오일 등급

  • 엑스트라 버진 > 버진 > 퓨어 > 라이트

올리브 오일 등급은 엑스트라 버진이나 버진만 사면 된다. 퓨어나 라이트는 말장난 혹은 마케팅에 불과하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먼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정제되지 않은 오일로, 구매할 수 있는 최고급 올리브 오일이다. 엑스트라 버진에는 올레산 함량이 낮고 1% 이하로 함유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황금빛 녹색을 띠며 독특한 풍미와 가벼운 후추 맛이난다. 또한 올리브에서 발견되는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버진 올리브

버진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유사한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과일에서 오일을 추출할 때 화학 물질이나 열을 사용하지 않는 비정제 오일로 버진 올리브 오일도 올리브의 순도와 맛을 유지하지만 생산 기준이 엄격하지는 않다. 올레산 함량이 약간 더 높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보다 약간 덜 강렬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퓨어 올리브

퓨어 올리브 오일은 그냥 일반 기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것은 일반적으로 버진 올리브 오일과 정제 올리브 오일을 혼합하며 만든 것이다. 엑스트라 버진이나 버진 올리브 오일보다 품질도 낮고 색이 더 연하고 맛이 중성적이며 올레산이 3~4% 정도다.(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0.8 미만) 그냥 튀김하고 생선굽고 막 쓰는 식용유라 생각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라이트 올리브 오일 역시 오일의 가벼운 풍미를 설명하는 데 사용 되는 마케팅 용어로 퓨어 올리브 오일과 같은 수준이라 생각하면 된다. 즉, 일부러 건강을 생각해 올리브 오일을 먹는다면 이건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닌 것 같다. 무심코 먹었던 것들이 대부분 건강을 해치고 있었다니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지난날이 후회된다. 아무튼 올리브 오일은 다 필요없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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